끈끈한 관계 ‘27회’ 모임은
입력 2006.03.07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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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제의 골프모임은 2년전에 시작된 2.7회로 이 총리의 끈끈한 후원회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모임이 어떻게 시작됐고 이 총리와는 어떤 관계인지 양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들의 골프모임은 지난 2004년 9월 27일에 시작됐습니다.
이 날을 따서 모임 이름도 27회입니다.
창립 회원은 이해찬 총리와 이기우 교육부차관, 정순택 전 부산교육감, 여기에 K모회장과 S모회장,P모회장, Y모회장 등 부산지역 기업인 5명을 더해 모두 8명 입니다.
이들은 이후 정기적으로 만나 골프나 식사를 함께 하며 친목을 다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우 교육부 차관도 오늘 이같은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인터뷰>이기우(교육부 차관) : "골프모임 하고 나서 나머지 분들은 수시로 골프모임을 했다,"
27회 회원들은 지난해 총리 공관까지 단체 방문해 총리의 접대까지 받았습니다.
<인터뷰>이기우(교육부 차관) : "총리 공관에서 오찬을 했는데, 그 때 멤버들이 다 왔어요."
3.1절 골프가 언론에 보도된 뒤 해당 기업인들은 전화기를 꺼 놓은채 종적을 감춘 상태입니다.
<인터뷰>기업 관계자 : "잘 몰라요 어디 나가셨는지... 회사에 일 있으면 전화로 확인하니까.."
불법정치자금에다 주가 조작 등의 전력이 있는 기업인들과 국무총리가 부적절한 관계를 계속 유지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부산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차진구(부산 경실련 사무처장) : "뭔가 책임 있는 해명이 분명 있어야 한다"
특히, Y회장의 공정위조사 로비 의혹과 S회장의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내정에 총리의 후광이 작용했는지는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KBS뉴스 양희진입니다.
문제의 골프모임은 2년전에 시작된 2.7회로 이 총리의 끈끈한 후원회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모임이 어떻게 시작됐고 이 총리와는 어떤 관계인지 양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들의 골프모임은 지난 2004년 9월 27일에 시작됐습니다.
이 날을 따서 모임 이름도 27회입니다.
창립 회원은 이해찬 총리와 이기우 교육부차관, 정순택 전 부산교육감, 여기에 K모회장과 S모회장,P모회장, Y모회장 등 부산지역 기업인 5명을 더해 모두 8명 입니다.
이들은 이후 정기적으로 만나 골프나 식사를 함께 하며 친목을 다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우 교육부 차관도 오늘 이같은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인터뷰>이기우(교육부 차관) : "골프모임 하고 나서 나머지 분들은 수시로 골프모임을 했다,"
27회 회원들은 지난해 총리 공관까지 단체 방문해 총리의 접대까지 받았습니다.
<인터뷰>이기우(교육부 차관) : "총리 공관에서 오찬을 했는데, 그 때 멤버들이 다 왔어요."
3.1절 골프가 언론에 보도된 뒤 해당 기업인들은 전화기를 꺼 놓은채 종적을 감춘 상태입니다.
<인터뷰>기업 관계자 : "잘 몰라요 어디 나가셨는지... 회사에 일 있으면 전화로 확인하니까.."
불법정치자금에다 주가 조작 등의 전력이 있는 기업인들과 국무총리가 부적절한 관계를 계속 유지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부산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차진구(부산 경실련 사무처장) : "뭔가 책임 있는 해명이 분명 있어야 한다"
특히, Y회장의 공정위조사 로비 의혹과 S회장의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내정에 총리의 후광이 작용했는지는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KBS뉴스 양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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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3-07 20:57:4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문제의 골프모임은 2년전에 시작된 2.7회로 이 총리의 끈끈한 후원회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모임이 어떻게 시작됐고 이 총리와는 어떤 관계인지 양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들의 골프모임은 지난 2004년 9월 27일에 시작됐습니다.
이 날을 따서 모임 이름도 27회입니다.
창립 회원은 이해찬 총리와 이기우 교육부차관, 정순택 전 부산교육감, 여기에 K모회장과 S모회장,P모회장, Y모회장 등 부산지역 기업인 5명을 더해 모두 8명 입니다.
이들은 이후 정기적으로 만나 골프나 식사를 함께 하며 친목을 다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기우 교육부 차관도 오늘 이같은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인터뷰>이기우(교육부 차관) : "골프모임 하고 나서 나머지 분들은 수시로 골프모임을 했다,"
27회 회원들은 지난해 총리 공관까지 단체 방문해 총리의 접대까지 받았습니다.
<인터뷰>이기우(교육부 차관) : "총리 공관에서 오찬을 했는데, 그 때 멤버들이 다 왔어요."
3.1절 골프가 언론에 보도된 뒤 해당 기업인들은 전화기를 꺼 놓은채 종적을 감춘 상태입니다.
<인터뷰>기업 관계자 : "잘 몰라요 어디 나가셨는지... 회사에 일 있으면 전화로 확인하니까.."
불법정치자금에다 주가 조작 등의 전력이 있는 기업인들과 국무총리가 부적절한 관계를 계속 유지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부산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차진구(부산 경실련 사무처장) : "뭔가 책임 있는 해명이 분명 있어야 한다"
특히, Y회장의 공정위조사 로비 의혹과 S회장의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내정에 총리의 후광이 작용했는지는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KBS뉴스 양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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