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 귀국

입력 2006.03.14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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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빙상 역사를 새로 쓴 두 여고생이 금의환향했습니다.

김연아,김유림 두 선수의 귀국모습을 이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환한 미소로 돌아온 피겨 여왕 김연아.

잇따른 플래시와 열띤 취재 경쟁에 잠시 어리둥절했지만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후지 티비 등 일본 언론들과 팬들까지 100여 명의 환영 인파에 둘러싸인 김연아는 이제서야 인기를 실감합니다.

<인터뷰>김연아: "카메라가 너무 많아 당황스럽고 시니어에서 제 실력을 인정받고 올림픽에서도 메달 땄으 면 좋겠어요"

혹독한 조련사 역할로 딸과 힘든 시간을 함께 한 어머니도 오늘이 최고의 날입니다.

<인터뷰> 박미희(김연아 선수 어머니): "너무 놀랍고 이렇게 환영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딸이 너무 장하고 그러네요"

30년 만에 세계 주니어 스피드를 제패한 김유림도 금의 환향했습니다.

<인터뷰>김유림: "단거리 선수지만 한번 해볼라고,, 여자선수론 최초 잖아요..독을 물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독을 품고 뛰었다는 김유림과 오로지 연습밖에 모른다는 김연아. 다부진 두 여고생의 도전이 한국 빙상의 새 역사를 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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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여왕’ 김연아 귀국
    • 입력 2006-03-14 21:32:4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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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빙상 역사를 새로 쓴 두 여고생이 금의환향했습니다. 김연아,김유림 두 선수의 귀국모습을 이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환한 미소로 돌아온 피겨 여왕 김연아. 잇따른 플래시와 열띤 취재 경쟁에 잠시 어리둥절했지만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후지 티비 등 일본 언론들과 팬들까지 100여 명의 환영 인파에 둘러싸인 김연아는 이제서야 인기를 실감합니다. <인터뷰>김연아: "카메라가 너무 많아 당황스럽고 시니어에서 제 실력을 인정받고 올림픽에서도 메달 땄으 면 좋겠어요" 혹독한 조련사 역할로 딸과 힘든 시간을 함께 한 어머니도 오늘이 최고의 날입니다. <인터뷰> 박미희(김연아 선수 어머니): "너무 놀랍고 이렇게 환영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딸이 너무 장하고 그러네요" 30년 만에 세계 주니어 스피드를 제패한 김유림도 금의 환향했습니다. <인터뷰>김유림: "단거리 선수지만 한번 해볼라고,, 여자선수론 최초 잖아요..독을 물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독을 품고 뛰었다는 김유림과 오로지 연습밖에 모른다는 김연아. 다부진 두 여고생의 도전이 한국 빙상의 새 역사를 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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