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 존스, 6강행 ‘불씨’ 살렸다

입력 2006.03.15 (22:2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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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단테 존스를 앞세운 KT&G가 천적 동부에 승리를 거두면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활화산같이 폭발한 단테 존스의 득점포가 KT&G의 6강행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화려한 덩크슛과 연이은 석점포, 다양한 득점 공식을 자랑한 단테 존스의 맹활약으로 KT&G는 1쿼터에만 18점을 앞서 나갔습니다.
KT&G는 4쿼터 중반 동부에 석점차까지 쫓기는 위기를 맞았지만, 주희정의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83대 74.

조직력과 정신력으로 1승을 추가한 KT&G는 6위 오리온스를 반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주희정 : " 동부 상대로 저희가 4승 1패이다 보니까 저 뿐만 아니라 팀 선수들이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쉬운 플레이가 나온 것 같아요"

반면 동부는 3연패를 당하며 4강 직행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경기시작 3분만에 파울 3개로 벤치로 물러난 김주성의 공백이 뼈아팠고, 결정적인 순간 빗나간 3점슛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한편, 창원에서는 모비스가 LG를 81대 74로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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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테 존스, 6강행 ‘불씨’ 살렸다
    • 입력 2006-03-15 21:50:2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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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단테 존스를 앞세운 KT&G가 천적 동부에 승리를 거두면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활화산같이 폭발한 단테 존스의 득점포가 KT&G의 6강행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화려한 덩크슛과 연이은 석점포, 다양한 득점 공식을 자랑한 단테 존스의 맹활약으로 KT&G는 1쿼터에만 18점을 앞서 나갔습니다. KT&G는 4쿼터 중반 동부에 석점차까지 쫓기는 위기를 맞았지만, 주희정의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83대 74. 조직력과 정신력으로 1승을 추가한 KT&G는 6위 오리온스를 반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 주희정 : " 동부 상대로 저희가 4승 1패이다 보니까 저 뿐만 아니라 팀 선수들이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쉬운 플레이가 나온 것 같아요" 반면 동부는 3연패를 당하며 4강 직행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경기시작 3분만에 파울 3개로 벤치로 물러난 김주성의 공백이 뼈아팠고, 결정적인 순간 빗나간 3점슛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한편, 창원에서는 모비스가 LG를 81대 74로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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