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한국형 MBA 시대’ 개막

입력 2006.03.1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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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9월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인 경영전문대학원 즉, MBA시대가 개막됩니다.

서울대 등 7개 경영.물류전문대학원이 개교해 국제수준의 한국형 경영전문가들을 키워냅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경영전문대학원 입니다.

강의를 듣는 사람의 대부분은 직장인들입니다.

<인터뷰> 조민경(MBA 1학기): "새로운 직업을 가지려고 하는데 경력을 쌓기 위해..."

미국에서 MBA를 마치려면 학비가 1억 5천만 원 정도 들어가지만, 국내에서는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 정도면 충분해 학비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호원(MBA 3학기): "학비부담도 덜 들고요, 외국보다 수업이 못한 것도 아니고요..."

현재 MBA과정을 개설한 국내 대학은 모두 6곳,

그러나 오는 9월부터는 서울대, 연.고대 등 7개 대학이 경영.물류 전문대학원을 설치해 본격적인 MBA시대를 맞게 됩니다.

신입생 모집은 오는 5월부터 시작되며 모두 1200여명을 뽑습니다.

<인터뷰> 변기용(교육부 대학원개선팀장): "직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고도의 실무형 경영능력을 교육..."

이들 대학들은 대부분 국제수준의 평가인증을 이미 받았거나 받을 예정입니다.

따라서 9월부터는 국내에서도 국제수준의 한국형 경영전문가들을 키워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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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9월 ‘한국형 MBA 시대’ 개막
    • 입력 2006-03-16 07: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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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9월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인 경영전문대학원 즉, MBA시대가 개막됩니다. 서울대 등 7개 경영.물류전문대학원이 개교해 국제수준의 한국형 경영전문가들을 키워냅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경영전문대학원 입니다. 강의를 듣는 사람의 대부분은 직장인들입니다. <인터뷰> 조민경(MBA 1학기): "새로운 직업을 가지려고 하는데 경력을 쌓기 위해..." 미국에서 MBA를 마치려면 학비가 1억 5천만 원 정도 들어가지만, 국내에서는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 정도면 충분해 학비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호원(MBA 3학기): "학비부담도 덜 들고요, 외국보다 수업이 못한 것도 아니고요..." 현재 MBA과정을 개설한 국내 대학은 모두 6곳, 그러나 오는 9월부터는 서울대, 연.고대 등 7개 대학이 경영.물류 전문대학원을 설치해 본격적인 MBA시대를 맞게 됩니다. 신입생 모집은 오는 5월부터 시작되며 모두 1200여명을 뽑습니다. <인터뷰> 변기용(교육부 대학원개선팀장): "직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고도의 실무형 경영능력을 교육..." 이들 대학들은 대부분 국제수준의 평가인증을 이미 받았거나 받을 예정입니다. 따라서 9월부터는 국내에서도 국제수준의 한국형 경영전문가들을 키워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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