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전국 대부분 영하권
입력 2006.03.28 (22:2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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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에 황사와 함께 기온이 뚝 떨어져 눈까지 내린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이 영하의 추위를 보일 것이란 예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 산간 지역은 오늘 다시 눈 세상으로 바꿨습니다.
북서쪽의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강원도 뿐 아니라 대구와 순천 등 남부 지방에도 3월 말 때아닌 눈이 내려 도시지역까지 하얗게 눈이 덮였습니다.
<인터뷰> 금태남(대구시 지산동) : "상쾌합니다. 드물게도 삼월에 이렇게 눈이 내리다니 꽃도 보고 눈도 보고 좋네요."
이런 날씨는 오후 들면서 더욱 심해져 또다시 겨울로 돌아간 착각을 느끼게 했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가장 높게 올라가는 오후 3시지만 초속 1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1도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강한 칼바람은 밤사이 기온을 더 떨어뜨려 내일 아침엔 강원도 철원 영하 5도, 대전 영하 2도, 서울도 영하 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인터뷰> 김승배(기상청 통보관) :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4월 상순에도 북쪽에서 한기가 한두 차례 더 내려오면서 기온 변화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위와 함께 중국에서 황사가 날아와 한반도 남동쪽 끝자락인 부산과 울산에서는 올 들어 가장 강한 황사가 나타났습니다.
내일 밤 중부 지방엔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지만 그 양이 매우 적을 것으로 보여 전국에 내려진 건조경보와 주의보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전국에 황사와 함께 기온이 뚝 떨어져 눈까지 내린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이 영하의 추위를 보일 것이란 예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 산간 지역은 오늘 다시 눈 세상으로 바꿨습니다.
북서쪽의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강원도 뿐 아니라 대구와 순천 등 남부 지방에도 3월 말 때아닌 눈이 내려 도시지역까지 하얗게 눈이 덮였습니다.
<인터뷰> 금태남(대구시 지산동) : "상쾌합니다. 드물게도 삼월에 이렇게 눈이 내리다니 꽃도 보고 눈도 보고 좋네요."
이런 날씨는 오후 들면서 더욱 심해져 또다시 겨울로 돌아간 착각을 느끼게 했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가장 높게 올라가는 오후 3시지만 초속 1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1도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강한 칼바람은 밤사이 기온을 더 떨어뜨려 내일 아침엔 강원도 철원 영하 5도, 대전 영하 2도, 서울도 영하 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인터뷰> 김승배(기상청 통보관) :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4월 상순에도 북쪽에서 한기가 한두 차례 더 내려오면서 기온 변화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위와 함께 중국에서 황사가 날아와 한반도 남동쪽 끝자락인 부산과 울산에서는 올 들어 가장 강한 황사가 나타났습니다.
내일 밤 중부 지방엔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지만 그 양이 매우 적을 것으로 보여 전국에 내려진 건조경보와 주의보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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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아침 전국 대부분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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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3-28 21:15:2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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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황사와 함께 기온이 뚝 떨어져 눈까지 내린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이 영하의 추위를 보일 것이란 예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 산간 지역은 오늘 다시 눈 세상으로 바꿨습니다.
북서쪽의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강원도 뿐 아니라 대구와 순천 등 남부 지방에도 3월 말 때아닌 눈이 내려 도시지역까지 하얗게 눈이 덮였습니다.
<인터뷰> 금태남(대구시 지산동) : "상쾌합니다. 드물게도 삼월에 이렇게 눈이 내리다니 꽃도 보고 눈도 보고 좋네요."
이런 날씨는 오후 들면서 더욱 심해져 또다시 겨울로 돌아간 착각을 느끼게 했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가장 높게 올라가는 오후 3시지만 초속 1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1도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강한 칼바람은 밤사이 기온을 더 떨어뜨려 내일 아침엔 강원도 철원 영하 5도, 대전 영하 2도, 서울도 영하 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인터뷰> 김승배(기상청 통보관) :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4월 상순에도 북쪽에서 한기가 한두 차례 더 내려오면서 기온 변화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위와 함께 중국에서 황사가 날아와 한반도 남동쪽 끝자락인 부산과 울산에서는 올 들어 가장 강한 황사가 나타났습니다.
내일 밤 중부 지방엔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지만 그 양이 매우 적을 것으로 보여 전국에 내려진 건조경보와 주의보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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