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박지성, 시즌 6호 도움

입력 2006.03.30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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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가 오랜 침묵을 깨고 또 한건을 해냈습니다.

특유의 돌파력으로 팀에 7연승을 안기는 멋진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종료 직전, 박지성 특유의 측면 돌파가 빛을 발합니다.

골로 연결될 수 밖에 없는 완벽한 어시스트였습니다.

<녹취> 현지 중계방송 멘트 : "박지성의 폭발적인 스피드가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최근 사하에게 선발권을 내준 절친한 동료 반 니스텔루이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팀의 7연승을 이끈 더없이 값진 도움이었습니다.

<인터뷰> 알렉스 퍼거슨(맨체스터Utd 감독) : "환상적인 돌파에 의한 골이었습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한 합니다."

석 달만에 시즌 6번째 어시스트를 추가한 박지성은 도움 순위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1위와는 불과 두개 밖에 차이가 나지않아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해 도움왕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박지성의 코너킥을 이어받은 비디치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고, 루니에게 연결한 또한번의 완벽한 패스가 아쉽게 무위에 그치는 등 특급 도우미 박지성의 면모는 경기 내내 유감없이 발휘됐습니다.

잉글랜드 언론들은 당연히 박지성에게 평점 7점의 높은 점수를 부과했습니다.

박지성이 도움을 기록한 5경기에서 모두 팀이 이길 만큼 승리의 보증 수표로 자리잡은 박지성표 어시스트.

독일월드컵을 70여 일 앞둔 대표팀에도 반가운 소식일 수 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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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체스터 박지성, 시즌 6호 도움
    • 입력 2006-03-30 21:25:5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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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가 오랜 침묵을 깨고 또 한건을 해냈습니다. 특유의 돌파력으로 팀에 7연승을 안기는 멋진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종료 직전, 박지성 특유의 측면 돌파가 빛을 발합니다. 골로 연결될 수 밖에 없는 완벽한 어시스트였습니다. <녹취> 현지 중계방송 멘트 : "박지성의 폭발적인 스피드가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최근 사하에게 선발권을 내준 절친한 동료 반 니스텔루이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팀의 7연승을 이끈 더없이 값진 도움이었습니다. <인터뷰> 알렉스 퍼거슨(맨체스터Utd 감독) : "환상적인 돌파에 의한 골이었습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한 합니다." 석 달만에 시즌 6번째 어시스트를 추가한 박지성은 도움 순위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1위와는 불과 두개 밖에 차이가 나지않아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해 도움왕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박지성의 코너킥을 이어받은 비디치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고, 루니에게 연결한 또한번의 완벽한 패스가 아쉽게 무위에 그치는 등 특급 도우미 박지성의 면모는 경기 내내 유감없이 발휘됐습니다. 잉글랜드 언론들은 당연히 박지성에게 평점 7점의 높은 점수를 부과했습니다. 박지성이 도움을 기록한 5경기에서 모두 팀이 이길 만큼 승리의 보증 수표로 자리잡은 박지성표 어시스트. 독일월드컵을 70여 일 앞둔 대표팀에도 반가운 소식일 수 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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