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개막전부터 화끈한 홈런포

입력 2006.03.31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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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요미우리의 이승엽 선수가 개막전에서 4번타자로 나서 홈런을 치는등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취재기자가 연결돼있습니다.

김봉진 기자! 개막전 활약이 정말 인적이어더군요.

<리포트>

네, 이승엽이 요미우리의 4번 타자로 데뷔하는 첫 날부터 개막 축포를 터뜨렸습니다.

요미우리 역사상 역대 3번째로 외국인 4번 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6대2로 앞선 5회 세번째 타석에서 1점 짜리 홈런을 날렸습니다.

요코하마의 두번째 투수인 가토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개막전에서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린 이승엽은 1회 첫 타석에서는 2타점 적시타로 도쿄돔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홈까지 밟아 이승엽은 첫 날부터 홈런과 안타에 이어 득점까지 올리며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에 3타점 볼넷 3개까지 더해 100% 출루율을 자랑한 이승엽을 앞세워 요미우리는 12대 2로 승리했습니다.

이승엽이 생애 최고의 개막전을 보내며 본격적인 일본 야구 정복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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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개막전부터 화끈한 홈런포
    • 입력 2006-03-31 21:13: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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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요미우리의 이승엽 선수가 개막전에서 4번타자로 나서 홈런을 치는등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취재기자가 연결돼있습니다. 김봉진 기자! 개막전 활약이 정말 인적이어더군요. <리포트> 네, 이승엽이 요미우리의 4번 타자로 데뷔하는 첫 날부터 개막 축포를 터뜨렸습니다. 요미우리 역사상 역대 3번째로 외국인 4번 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6대2로 앞선 5회 세번째 타석에서 1점 짜리 홈런을 날렸습니다. 요코하마의 두번째 투수인 가토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개막전에서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린 이승엽은 1회 첫 타석에서는 2타점 적시타로 도쿄돔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홈까지 밟아 이승엽은 첫 날부터 홈런과 안타에 이어 득점까지 올리며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에 3타점 볼넷 3개까지 더해 100% 출루율을 자랑한 이승엽을 앞세워 요미우리는 12대 2로 승리했습니다. 이승엽이 생애 최고의 개막전을 보내며 본격적인 일본 야구 정복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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