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3점 홈런포 작렬

입력 2006.04.09 (21:3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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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에서 이승엽의 방망이가 연일 불을 뿜고 있습니다.
오늘은 6타수 3안타,, 속시원한 석점짜리 홈런도 날렸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번 달궈진 이승엽의 방망이가 식을 줄 모릅니다.

일주일만에 터진 시즌 3호 홈런은 9회에 터졌습니다.

이승엽은 8-4로 앞선 2사 1,2루에서 왼손투수 다카하시의 초구인 몸쪽 직구를 그대로 잡아 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석 점짜리였습니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쐐기포를 앞세워 주니치에 11-4 대승을 거두고 리그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1회와 3회, 5회 등 경기 중반까지 삼진과 범타로 침묵을 지켰던 이승엽.

팀이 4-3으로 앞선 박빙 승부에 나와 좌중간 담장을 맞히는 큼직막한 안타를 날렸습니다.

8회에도 좌전 안타를 때려 방망이를 조율한 이승엽은 다음 타석, 기어이 홈런을 때려내며 특유의 몰아치기 타법을 선보였습니다.

6타수 3안타.. 이승엽은 개막이후 9경기만에 두 자리수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4번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이승엽은 내일 하루 쉰 뒤 11일부터 도쿄돔에서 히로시마와의 3연전에 출전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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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3점 홈런포 작렬
    • 입력 2006-04-09 21:04:4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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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에서 이승엽의 방망이가 연일 불을 뿜고 있습니다. 오늘은 6타수 3안타,, 속시원한 석점짜리 홈런도 날렸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번 달궈진 이승엽의 방망이가 식을 줄 모릅니다. 일주일만에 터진 시즌 3호 홈런은 9회에 터졌습니다. 이승엽은 8-4로 앞선 2사 1,2루에서 왼손투수 다카하시의 초구인 몸쪽 직구를 그대로 잡아 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석 점짜리였습니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쐐기포를 앞세워 주니치에 11-4 대승을 거두고 리그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1회와 3회, 5회 등 경기 중반까지 삼진과 범타로 침묵을 지켰던 이승엽. 팀이 4-3으로 앞선 박빙 승부에 나와 좌중간 담장을 맞히는 큼직막한 안타를 날렸습니다. 8회에도 좌전 안타를 때려 방망이를 조율한 이승엽은 다음 타석, 기어이 홈런을 때려내며 특유의 몰아치기 타법을 선보였습니다. 6타수 3안타.. 이승엽은 개막이후 9경기만에 두 자리수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4번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이승엽은 내일 하루 쉰 뒤 11일부터 도쿄돔에서 히로시마와의 3연전에 출전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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