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K리그 단독 2위 점프

입력 2006.04.09 (21:3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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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하우젠 프로축구 K리그에서 대전이 인천을 잡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은 전반 22분에 찾아온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슈바가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타 공을 빼앗았고, 공오균이 깔끔하게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1 대 0 승리. 대전은 최근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수원은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10분 이따마르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3분 페널티킥 골을 내주면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경기당 한 골에도 미치지 못하는 공격력이 아쉬웠습니다.
<인터뷰> 차범근/수원 삼성 감독 : “김동현 선수가 나간 이후에 가운데 공격수 영입이 이뤄지지 않았던 공백을 실감합니다”

<인터뷰> 허정무/전남 드래곤즈 감독 : “물론 아쉽기는 하지만 앞으로 좀 더 치고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주는 대구와 2대 2로 비겨 시즌 첫 승 사냥에 또 실패했습니다.
전기리그 중반을 넘어선 K리그는 리그 2위와 9위의 승점차가 4점에 불과할 정도로 중위권 다툼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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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K리그 단독 2위 점프
    • 입력 2006-04-09 21:18:2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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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하우젠 프로축구 K리그에서 대전이 인천을 잡고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은 전반 22분에 찾아온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슈바가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타 공을 빼앗았고, 공오균이 깔끔하게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1 대 0 승리. 대전은 최근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수원은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10분 이따마르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3분 페널티킥 골을 내주면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경기당 한 골에도 미치지 못하는 공격력이 아쉬웠습니다. <인터뷰> 차범근/수원 삼성 감독 : “김동현 선수가 나간 이후에 가운데 공격수 영입이 이뤄지지 않았던 공백을 실감합니다” <인터뷰> 허정무/전남 드래곤즈 감독 : “물론 아쉽기는 하지만 앞으로 좀 더 치고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주는 대구와 2대 2로 비겨 시즌 첫 승 사냥에 또 실패했습니다. 전기리그 중반을 넘어선 K리그는 리그 2위와 9위의 승점차가 4점에 불과할 정도로 중위권 다툼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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