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축구대표팀 이동국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출전한다 해도 제 기량을 발휘하기가 힘들어 아드보카트 감독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축구대표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동국의 무릎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정밀진단 결과 이동국은 무릎 십자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윤영설(의무분과위원장) : "수술 치료를 선택하면 이동국 선수는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이 명약관화한 일이고요. (이동국은)자기 몸을 잘 만들어서 월드컵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재활을 하더라도 100% 회복 가능성이 불투명해 이동국 대안 찾기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일단 부진에 빠져 있는 안정환의 부활에 기대를 걸어야 합니다.
J-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조재진도 이동국을 대신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갑니다.
박주영을 원톱으로 돌리는 등의 포지션 변화도 대안 가운데 하나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대길(KBS SKY 해설위원) : "그렇다면 K리그에서 공격력을 잘 보여주고 있는 선수중에 한 명도 골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럽파 점검을 위해 어제 출국한 아드보카트 감독의 고민은 더 깊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차두리, 안정환 등 유럽파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데 이동국의 부상마저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축구대표팀 이동국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출전한다 해도 제 기량을 발휘하기가 힘들어 아드보카트 감독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축구대표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동국의 무릎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정밀진단 결과 이동국은 무릎 십자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윤영설(의무분과위원장) : "수술 치료를 선택하면 이동국 선수는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이 명약관화한 일이고요. (이동국은)자기 몸을 잘 만들어서 월드컵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재활을 하더라도 100% 회복 가능성이 불투명해 이동국 대안 찾기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일단 부진에 빠져 있는 안정환의 부활에 기대를 걸어야 합니다.
J-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조재진도 이동국을 대신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갑니다.
박주영을 원톱으로 돌리는 등의 포지션 변화도 대안 가운데 하나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대길(KBS SKY 해설위원) : "그렇다면 K리그에서 공격력을 잘 보여주고 있는 선수중에 한 명도 골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럽파 점검을 위해 어제 출국한 아드보카트 감독의 고민은 더 깊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차두리, 안정환 등 유럽파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데 이동국의 부상마저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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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국, 부상 심각…대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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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11 07:31:16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 이동국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출전한다 해도 제 기량을 발휘하기가 힘들어 아드보카트 감독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축구대표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동국의 무릎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정밀진단 결과 이동국은 무릎 십자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윤영설(의무분과위원장) : "수술 치료를 선택하면 이동국 선수는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이 명약관화한 일이고요. (이동국은)자기 몸을 잘 만들어서 월드컵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재활을 하더라도 100% 회복 가능성이 불투명해 이동국 대안 찾기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일단 부진에 빠져 있는 안정환의 부활에 기대를 걸어야 합니다.
J-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조재진도 이동국을 대신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갑니다.
박주영을 원톱으로 돌리는 등의 포지션 변화도 대안 가운데 하나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대길(KBS SKY 해설위원) : "그렇다면 K리그에서 공격력을 잘 보여주고 있는 선수중에 한 명도 골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럽파 점검을 위해 어제 출국한 아드보카트 감독의 고민은 더 깊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차두리, 안정환 등 유럽파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데 이동국의 부상마저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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