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호, 세네갈 등 평가전 상대 모두 확정

입력 2006.04.14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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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국내에서 펼쳐질 축구국가대표팀의 평가전 상대가 모두 결정됐습니다.

아프리카의 세네갈과 유럽의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입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일월드컵 직전 히딩크호는 스코틀랜드와 프랑스, 잉글랜드를 상대하며 전술 완성도와 자신감을 높였습니다.

4년 전 신화에 다시 도전하는 아드보카트호의 독일월드컵 최종 리허설 상대는 모두 4개국.

이미 결정된 노르웨이와 가나 외에 세네갈과 보스니아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인터뷰> 정몽준[축구협 회장] : “23일 세네갈과 26일 보스니아와 하기로 했다”

세네갈은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토고에 밀려 월드컵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지난 한일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격침시킨 피파 랭킹 28위의 강호입니다.

해체된 유고연방에 뿌리를 두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는, 유럽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 스위스에 대비한 맞춤상대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처럼 평가전 상대가 모두 확정되면서 독일로 향하는 대표팀의 행보도 구체화 됐습니다.

국내에서 두 차례의 평가전을 치른 뒤 노르웨이와 스코틀랜드에서 마지막 리허설을 치릅니다.

이동국을 뺀 새로운 공격전술을 실험해야 하는 아드보카트 감독.

네번의 평가전에서 필승을 위한 최적의 조합을 찾아야 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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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드보카트호, 세네갈 등 평가전 상대 모두 확정
    • 입력 2006-04-14 21:44:1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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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국내에서 펼쳐질 축구국가대표팀의 평가전 상대가 모두 결정됐습니다. 아프리카의 세네갈과 유럽의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입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일월드컵 직전 히딩크호는 스코틀랜드와 프랑스, 잉글랜드를 상대하며 전술 완성도와 자신감을 높였습니다. 4년 전 신화에 다시 도전하는 아드보카트호의 독일월드컵 최종 리허설 상대는 모두 4개국. 이미 결정된 노르웨이와 가나 외에 세네갈과 보스니아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인터뷰> 정몽준[축구협 회장] : “23일 세네갈과 26일 보스니아와 하기로 했다” 세네갈은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토고에 밀려 월드컵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지난 한일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격침시킨 피파 랭킹 28위의 강호입니다. 해체된 유고연방에 뿌리를 두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는, 유럽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 스위스에 대비한 맞춤상대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처럼 평가전 상대가 모두 확정되면서 독일로 향하는 대표팀의 행보도 구체화 됐습니다. 국내에서 두 차례의 평가전을 치른 뒤 노르웨이와 스코틀랜드에서 마지막 리허설을 치릅니다. 이동국을 뺀 새로운 공격전술을 실험해야 하는 아드보카트 감독. 네번의 평가전에서 필승을 위한 최적의 조합을 찾아야 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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