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FTA 지지 단체 결성
입력 2006.04.16 (21:4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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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진보진영의 한미 FTA 반대에 맞서서 오늘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한미FTA지지 단체가 결성됐습니다. 이들의 주장을 오세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10여 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 즉 FTA 지지 단체가 오늘 결성됐습니다.
이들은 한미 FTA는 양국이 모두 이기는 윈윈 전략일 뿐 한쪽에 피해를 주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정인교 교수(바른 FTA 정책위원장): '미국하고 FTA를 하고 싶은 나라들은 이미 작년 연말만하더라도 25개국이 줄을서있어요그중에 미국이 한두군데 골라서 할 수밖에 없는..."
따라서 이런 기회를 잡지 않으면 제 2 쇄국의 톡톡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한미 FTA를 통해 제조업은 우리보다 17배 넓은 시장을 확보할 수 있고 생산설비와 중간재의 무관세 수입으로 대세계 무역수지가 개선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농업부문도 현재 사실상 대부분의 품목이 이미 개방됐고 서비스 부문도 충격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신지호(바른 FTA 공동대표): "90년대말에 일본 문화개방했을때/문화식민지가 된다고 했습니다.그분들이 지금에 나타나는 한류현상을 어떻게 설명할수 있습니까. "
오늘 지지단체가 결성됨에 따라 한미 FTA를 둘러싸고 진보와 보수 양진영 모두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진보진영의 한미 FTA 반대에 맞서서 오늘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한미FTA지지 단체가 결성됐습니다. 이들의 주장을 오세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10여 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 즉 FTA 지지 단체가 오늘 결성됐습니다.
이들은 한미 FTA는 양국이 모두 이기는 윈윈 전략일 뿐 한쪽에 피해를 주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정인교 교수(바른 FTA 정책위원장): '미국하고 FTA를 하고 싶은 나라들은 이미 작년 연말만하더라도 25개국이 줄을서있어요그중에 미국이 한두군데 골라서 할 수밖에 없는..."
따라서 이런 기회를 잡지 않으면 제 2 쇄국의 톡톡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한미 FTA를 통해 제조업은 우리보다 17배 넓은 시장을 확보할 수 있고 생산설비와 중간재의 무관세 수입으로 대세계 무역수지가 개선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농업부문도 현재 사실상 대부분의 품목이 이미 개방됐고 서비스 부문도 충격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신지호(바른 FTA 공동대표): "90년대말에 일본 문화개방했을때/문화식민지가 된다고 했습니다.그분들이 지금에 나타나는 한류현상을 어떻게 설명할수 있습니까. "
오늘 지지단체가 결성됨에 따라 한미 FTA를 둘러싸고 진보와 보수 양진영 모두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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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16 21:15:1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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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의 한미 FTA 반대에 맞서서 오늘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한미FTA지지 단체가 결성됐습니다. 이들의 주장을 오세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10여 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 즉 FTA 지지 단체가 오늘 결성됐습니다.
이들은 한미 FTA는 양국이 모두 이기는 윈윈 전략일 뿐 한쪽에 피해를 주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정인교 교수(바른 FTA 정책위원장): '미국하고 FTA를 하고 싶은 나라들은 이미 작년 연말만하더라도 25개국이 줄을서있어요그중에 미국이 한두군데 골라서 할 수밖에 없는..."
따라서 이런 기회를 잡지 않으면 제 2 쇄국의 톡톡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한미 FTA를 통해 제조업은 우리보다 17배 넓은 시장을 확보할 수 있고 생산설비와 중간재의 무관세 수입으로 대세계 무역수지가 개선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농업부문도 현재 사실상 대부분의 품목이 이미 개방됐고 서비스 부문도 충격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신지호(바른 FTA 공동대표): "90년대말에 일본 문화개방했을때/문화식민지가 된다고 했습니다.그분들이 지금에 나타나는 한류현상을 어떻게 설명할수 있습니까. "
오늘 지지단체가 결성됨에 따라 한미 FTA를 둘러싸고 진보와 보수 양진영 모두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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