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야외 대신 도서관으로
입력 2006.04.16 (21:4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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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쌀쌀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휴일이었습니다. 봄나들이 대신 많은 시민이 도서관과 실내 행사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기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보다 5도 가량 낮아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일찌감치 외출을 포기한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도서관은 만원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송호재(서울 홍재동.9살): "엄마가 (도서관) 앞까지 데려다줘서 동생이랑 와서 책 읽고,학교 숙제했다."
함께 온 엄마 아빠도 덩달아 독서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4월 중순답지 않은 쌀쌀한 날씨, 바깥보다도 따뜻한 실내가 더 인기입니다.
<인터뷰>남형주(서울 체부동/학부모): "차도 밀리고 그래서 아이들 데리고 왔는데 전시도 있고,책도 읽히고 좋은 것 같다"
중간고사를 앞둔 대학교 캠퍼스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열람실은 그야말로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빼곡합니다.
<인터뷰> 이후석(연세대 토명환경공학과 2학년): "내일 (중간고사) 전공시험이 있어서 공부하러 나왔다. 놀고 싶지만 공부해야지 어쩌겠나. 다음달 축제 때 실컷 놀겠다"
이밖에 전시회와 박람회 등 각종 실내 행사장에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
쌀쌀한 날씨를 피해 실속있는 휴일을 보내며 차분하게 새로운 한 주를 준비합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휴일이었습니다. 봄나들이 대신 많은 시민이 도서관과 실내 행사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기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보다 5도 가량 낮아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일찌감치 외출을 포기한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도서관은 만원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송호재(서울 홍재동.9살): "엄마가 (도서관) 앞까지 데려다줘서 동생이랑 와서 책 읽고,학교 숙제했다."
함께 온 엄마 아빠도 덩달아 독서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4월 중순답지 않은 쌀쌀한 날씨, 바깥보다도 따뜻한 실내가 더 인기입니다.
<인터뷰>남형주(서울 체부동/학부모): "차도 밀리고 그래서 아이들 데리고 왔는데 전시도 있고,책도 읽히고 좋은 것 같다"
중간고사를 앞둔 대학교 캠퍼스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열람실은 그야말로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빼곡합니다.
<인터뷰> 이후석(연세대 토명환경공학과 2학년): "내일 (중간고사) 전공시험이 있어서 공부하러 나왔다. 놀고 싶지만 공부해야지 어쩌겠나. 다음달 축제 때 실컷 놀겠다"
이밖에 전시회와 박람회 등 각종 실내 행사장에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
쌀쌀한 날씨를 피해 실속있는 휴일을 보내며 차분하게 새로운 한 주를 준비합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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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쌀한 날씨…야외 대신 도서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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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16 21:16:4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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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휴일이었습니다. 봄나들이 대신 많은 시민이 도서관과 실내 행사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기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보다 5도 가량 낮아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일찌감치 외출을 포기한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도서관은 만원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송호재(서울 홍재동.9살): "엄마가 (도서관) 앞까지 데려다줘서 동생이랑 와서 책 읽고,학교 숙제했다."
함께 온 엄마 아빠도 덩달아 독서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4월 중순답지 않은 쌀쌀한 날씨, 바깥보다도 따뜻한 실내가 더 인기입니다.
<인터뷰>남형주(서울 체부동/학부모): "차도 밀리고 그래서 아이들 데리고 왔는데 전시도 있고,책도 읽히고 좋은 것 같다"
중간고사를 앞둔 대학교 캠퍼스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열람실은 그야말로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빼곡합니다.
<인터뷰> 이후석(연세대 토명환경공학과 2학년): "내일 (중간고사) 전공시험이 있어서 공부하러 나왔다. 놀고 싶지만 공부해야지 어쩌겠나. 다음달 축제 때 실컷 놀겠다"
이밖에 전시회와 박람회 등 각종 실내 행사장에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
쌀쌀한 날씨를 피해 실속있는 휴일을 보내며 차분하게 새로운 한 주를 준비합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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