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새내기 장원삼 8이닝 무실점 첫 승
입력 2006.04.16 (21:4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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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현대의 '새내기 투수' 장원삼이 8이닝 무실점의 환상적인 역투로 인상적인 프로 첫 승을 올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타자 몸쪽을 파고드는 직구. 낮게 깔리는 슬라이더. 기아 타자들이 연달아 헛스윙으로 물러납니다.
현대의 '새내기' 장원삼이 탈삼진 퍼레이드를 펼치며 감격스런 데뷔 첫 승을 거뒀습니다.
8이닝 동안 삼진은 7개를 잡았고 피안타 4개에 무실점.
지난 11일 잘 던지고도 패전투수가 됐던 첫 등판에서의 위력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보였습니다.
현대는 장원삼의 눈부신 호투와 정성훈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기아를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잠실에선 두산이 개막전 승리 이후 일주일 만에 값진 1승을 추가했습니다.
3대 3, 동점이던 7회 프로 5년 차 무명 고영민이 2타점 결승 3루타를 날렸습니다.
두산은 삼성을 5대 3으로 이기고,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김경문(두산 감독): "고영민이 결정적일 때 한 번 터졌다."
롯데는 9회말 이대호의 극적인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엘지에 6대 5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SK는 한화를 이겨 4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현대의 '새내기 투수' 장원삼이 8이닝 무실점의 환상적인 역투로 인상적인 프로 첫 승을 올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타자 몸쪽을 파고드는 직구. 낮게 깔리는 슬라이더. 기아 타자들이 연달아 헛스윙으로 물러납니다.
현대의 '새내기' 장원삼이 탈삼진 퍼레이드를 펼치며 감격스런 데뷔 첫 승을 거뒀습니다.
8이닝 동안 삼진은 7개를 잡았고 피안타 4개에 무실점.
지난 11일 잘 던지고도 패전투수가 됐던 첫 등판에서의 위력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보였습니다.
현대는 장원삼의 눈부신 호투와 정성훈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기아를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잠실에선 두산이 개막전 승리 이후 일주일 만에 값진 1승을 추가했습니다.
3대 3, 동점이던 7회 프로 5년 차 무명 고영민이 2타점 결승 3루타를 날렸습니다.
두산은 삼성을 5대 3으로 이기고,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김경문(두산 감독): "고영민이 결정적일 때 한 번 터졌다."
롯데는 9회말 이대호의 극적인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엘지에 6대 5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SK는 한화를 이겨 4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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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새내기 장원삼 8이닝 무실점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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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16 21:20:1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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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현대의 '새내기 투수' 장원삼이 8이닝 무실점의 환상적인 역투로 인상적인 프로 첫 승을 올렸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타자 몸쪽을 파고드는 직구. 낮게 깔리는 슬라이더. 기아 타자들이 연달아 헛스윙으로 물러납니다.
현대의 '새내기' 장원삼이 탈삼진 퍼레이드를 펼치며 감격스런 데뷔 첫 승을 거뒀습니다.
8이닝 동안 삼진은 7개를 잡았고 피안타 4개에 무실점.
지난 11일 잘 던지고도 패전투수가 됐던 첫 등판에서의 위력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보였습니다.
현대는 장원삼의 눈부신 호투와 정성훈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기아를 4대 0으로 이겼습니다.
잠실에선 두산이 개막전 승리 이후 일주일 만에 값진 1승을 추가했습니다.
3대 3, 동점이던 7회 프로 5년 차 무명 고영민이 2타점 결승 3루타를 날렸습니다.
두산은 삼성을 5대 3으로 이기고,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김경문(두산 감독): "고영민이 결정적일 때 한 번 터졌다."
롯데는 9회말 이대호의 극적인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엘지에 6대 5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SK는 한화를 이겨 4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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