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챔프전 삼성, 먼저 1승

입력 2006.04.19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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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높이의 삼성이 4쿼터에 터진 이규섭의 석점포를 앞세워 정규리그 1위팀 모비스를 물리치고 먼저 1승을 올렸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삼성의 승리를 이끈 해결사는 이규섭이었습니다.

정규리그 1위팀 모비스와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

이규섭은 4쿼터에서만 3점슛 3개를 작렬시키며, 팀의 87대80,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습니다.

<인터뷰> 이규섭[서울 삼성] : “초반 1쿼터에 굉장히 힘든 경기를 했는데 코트밖에서 지켜보면서 내가 해야할 역할이 뭔지 생각하고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

출발은 모비스가 좋았습니다.

그러나, 2쿼터들어 오예데지가 버틴 삼성의 높이가 살아났습니다.

오예데지의 골밑 장악 속에, 승부처인 4쿼터에서 이규섭의 슛이 터져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인터뷰> 안준호[서울 삼성 감독] : “상대 변칙 전술 높이로 제압, 이규섭이 4쿼터에 폭발한 것도 승인이다”

적지에서 먼저 1승을 올린 삼성은 5년 만에 정상 탈환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1차전 승리팀이 우승할 확률은 무려 77퍼센트입니다.

모비스는 3쿼터까지 잘 싸웠지만 마지막 4쿼터에서 삼성의 높이를 견디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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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챔프전 삼성, 먼저 1승
    • 입력 2006-04-19 21:40:1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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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높이의 삼성이 4쿼터에 터진 이규섭의 석점포를 앞세워 정규리그 1위팀 모비스를 물리치고 먼저 1승을 올렸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삼성의 승리를 이끈 해결사는 이규섭이었습니다. 정규리그 1위팀 모비스와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 이규섭은 4쿼터에서만 3점슛 3개를 작렬시키며, 팀의 87대80,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습니다. <인터뷰> 이규섭[서울 삼성] : “초반 1쿼터에 굉장히 힘든 경기를 했는데 코트밖에서 지켜보면서 내가 해야할 역할이 뭔지 생각하고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 출발은 모비스가 좋았습니다. 그러나, 2쿼터들어 오예데지가 버틴 삼성의 높이가 살아났습니다. 오예데지의 골밑 장악 속에, 승부처인 4쿼터에서 이규섭의 슛이 터져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인터뷰> 안준호[서울 삼성 감독] : “상대 변칙 전술 높이로 제압, 이규섭이 4쿼터에 폭발한 것도 승인이다” 적지에서 먼저 1승을 올린 삼성은 5년 만에 정상 탈환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1차전 승리팀이 우승할 확률은 무려 77퍼센트입니다. 모비스는 3쿼터까지 잘 싸웠지만 마지막 4쿼터에서 삼성의 높이를 견디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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