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네팔, 반정부 시위 격화 外

입력 2006.04.20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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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팔에서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네팔 수도 카트만두 외곽에서 경찰과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대가 또 격렬하게 충돌했습니다.

정부가 발령한 18시간의 통행금지에 항의하기 위해섭니다.

경찰이 발포하면서 적어도 3명이 또 숨지고 백여명이 다쳤습니다.

가넨드라 국왕의 하야와 민주주의를 촉구하며 수십만명의 시위대가 수도주변으로 몰려들고 있는가운데 정부는 거듭 발포를 경고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녹취> 시위대원: "우리는 통행금지를 깨버리고 궁에 진입해 민주주의를 얻을 것이다."

내일로 여든살 생일을 맞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특별한 생일잔치를 열었습니다.

자신과 생일이 같은 동갑내기 99명을 버킹엄궁에 초청한 것입니다.

영광스런 생일상을 나눈 노인들은 올해 1월 추첨으로 선발됐습니다.

<녹취> 엘리자베스 2세(영국 여왕): "나는 모든이들이 특별한 생일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예수의 생애와 천지창조 등 성경속 얘기들이 대형 화폭에서 되살아났습니다.

길이만 143미터에 이릅니다.

인도 화가 에드윈 팔마씨는 40일간에 걸쳐 이 그림을 완성했는데 크기면에선 세계 최대라고 자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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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네팔, 반정부 시위 격화 外
    • 입력 2006-04-20 21:36:5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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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팔에서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네팔 수도 카트만두 외곽에서 경찰과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대가 또 격렬하게 충돌했습니다. 정부가 발령한 18시간의 통행금지에 항의하기 위해섭니다. 경찰이 발포하면서 적어도 3명이 또 숨지고 백여명이 다쳤습니다. 가넨드라 국왕의 하야와 민주주의를 촉구하며 수십만명의 시위대가 수도주변으로 몰려들고 있는가운데 정부는 거듭 발포를 경고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녹취> 시위대원: "우리는 통행금지를 깨버리고 궁에 진입해 민주주의를 얻을 것이다." 내일로 여든살 생일을 맞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특별한 생일잔치를 열었습니다. 자신과 생일이 같은 동갑내기 99명을 버킹엄궁에 초청한 것입니다. 영광스런 생일상을 나눈 노인들은 올해 1월 추첨으로 선발됐습니다. <녹취> 엘리자베스 2세(영국 여왕): "나는 모든이들이 특별한 생일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예수의 생애와 천지창조 등 성경속 얘기들이 대형 화폭에서 되살아났습니다. 길이만 143미터에 이릅니다. 인도 화가 에드윈 팔마씨는 40일간에 걸쳐 이 그림을 완성했는데 크기면에선 세계 최대라고 자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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