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차두리 ‘마지막 기회’

입력 2006.04.28 (22:2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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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안정환과 차두리를 재점검하기위해 다음달 1일 출국합니다.
최종 엔트리 발표에 앞서 안정환과 차두리에게 주어지는 마지막 기회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위기의 남자 안정환과 차두리가 마지막 심판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다음달 1일 유럽으로 떠나 안정환과 차두리를 다시 한번 직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다음달 4일에는 브레멘과 경기를 갖는 안정환을 6일엔 도르트문트전을 치르는 차두리를 체크할 계획입니다.

아드보카트감독이 유럽파 가운데 두 선수만을 본다는 점에서 이번 점검은 점검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바로 최종 엔트리 발탁 여부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아드보카트감독은 두 선수를 지켜본뒤 11일 귀국해 곧바로 23명의 최종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안정환, 차두리 모두 경기력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내지 못할경우 월드컵출전이 좌절 될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한준희 (KBS 축구해설위원): “차두리 선수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안정환 선수 보다 훨씬 더 치열한 엔트리 경합 상태에 있다고 보여지는데 역시 앞으로도 더 큰 분발이 촉구가 되고있습니다”

들쭉날쭉한 출전과 잦은 결장 등으로 위기를 맞아온 안정환과 차두리.

최종엔트리 발표에 앞서 마지막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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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환·차두리 ‘마지막 기회’
    • 입력 2006-04-28 21:47:0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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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안정환과 차두리를 재점검하기위해 다음달 1일 출국합니다. 최종 엔트리 발표에 앞서 안정환과 차두리에게 주어지는 마지막 기회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위기의 남자 안정환과 차두리가 마지막 심판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다음달 1일 유럽으로 떠나 안정환과 차두리를 다시 한번 직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다음달 4일에는 브레멘과 경기를 갖는 안정환을 6일엔 도르트문트전을 치르는 차두리를 체크할 계획입니다. 아드보카트감독이 유럽파 가운데 두 선수만을 본다는 점에서 이번 점검은 점검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바로 최종 엔트리 발탁 여부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아드보카트감독은 두 선수를 지켜본뒤 11일 귀국해 곧바로 23명의 최종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안정환, 차두리 모두 경기력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내지 못할경우 월드컵출전이 좌절 될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한준희 (KBS 축구해설위원): “차두리 선수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안정환 선수 보다 훨씬 더 치열한 엔트리 경합 상태에 있다고 보여지는데 역시 앞으로도 더 큰 분발이 촉구가 되고있습니다” 들쭉날쭉한 출전과 잦은 결장 등으로 위기를 맞아온 안정환과 차두리. 최종엔트리 발표에 앞서 마지막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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