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대결’ 미셸위, 컷 통과 할까

입력 2006.05.02 (22:1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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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타 소녀 미셸 위의 성대결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과연 미셸 위가 컷을 통과할 수 있을까? 궁금하시죠?

배재성 기자가 예상해 봤습니다.
<리포트>

183센티미터의 장신에 힘이 넘친 샷으로 어렵쟎게 280야드의 장타를 때리는 미셸 위, 그래서 많은 팬들은 미셸 위가 남자 대회에서도 통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미셸 위 자신도 그런 믿음으로 지금껏 7번 남자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인터뷰> 미셸 위 : “한국에서 해서 좋고 진짜 잘치고 싶고..”

7번 모두 컷오프 됐지만 이번 SK텔레콤오픈에선 컷을 통과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갈수록 미셸 위의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3년 전 첫 출전때는 컷 기준에 한참 못미쳤지만 2004년 PGA 투어 소니오픈에서는 1타차로 컷오프 됐습니다.
지난해 PGA 투어 존디어클래식과 일본프로골프 카시오월드오픈에서도 1타차로 실패했습니다.
SK텔레콤오픈이 아시안 투어지만 미셸 위가 출전했던 PGA 대회보다는 출전 선수들의 실력 편차가 커서 미셸 위의 컷 통과 가능성이 큽니다.
쇼트게임과 퍼팅 실력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 요소입니다.
경험 부족을 이유로 비관적으로 보는 시각도 물론 있습니다.
과연 미셸 위가 7전 8기에 성공할 것인지, 호기심어린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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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 대결’ 미셸위, 컷 통과 할까
    • 입력 2006-05-02 21:48:5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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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타 소녀 미셸 위의 성대결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과연 미셸 위가 컷을 통과할 수 있을까? 궁금하시죠? 배재성 기자가 예상해 봤습니다. <리포트> 183센티미터의 장신에 힘이 넘친 샷으로 어렵쟎게 280야드의 장타를 때리는 미셸 위, 그래서 많은 팬들은 미셸 위가 남자 대회에서도 통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미셸 위 자신도 그런 믿음으로 지금껏 7번 남자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인터뷰> 미셸 위 : “한국에서 해서 좋고 진짜 잘치고 싶고..” 7번 모두 컷오프 됐지만 이번 SK텔레콤오픈에선 컷을 통과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갈수록 미셸 위의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3년 전 첫 출전때는 컷 기준에 한참 못미쳤지만 2004년 PGA 투어 소니오픈에서는 1타차로 컷오프 됐습니다. 지난해 PGA 투어 존디어클래식과 일본프로골프 카시오월드오픈에서도 1타차로 실패했습니다. SK텔레콤오픈이 아시안 투어지만 미셸 위가 출전했던 PGA 대회보다는 출전 선수들의 실력 편차가 커서 미셸 위의 컷 통과 가능성이 큽니다. 쇼트게임과 퍼팅 실력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 요소입니다. 경험 부족을 이유로 비관적으로 보는 시각도 물론 있습니다. 과연 미셸 위가 7전 8기에 성공할 것인지, 호기심어린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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