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우, 父子 국가대표의 꿈
입력 2006.05.02 (22:1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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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0년대 후반 한국 최고의 골잡이 최순호 선수, 모두들 기억하시죠?
최순호의 아들 최원우 선수가 국내 3호 부자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탈리아전의 통쾌한 중거리 슛.
80년대를 풍미했던 골잡이 최순호 감독의 아들 최원우 군은 부자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망주입니다.
7살 때부터 최순호 축구교실에서 기본기를 익힌 최원우는 아버지와 달리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며 봄철 고교 연맹전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최원우는 이 대회에서 수비상을 받을 만큼 수준급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틈 날 때마다 아버지의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받는 최원우의 기량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습니다.
<녹취> 최순호/울산 현대미포조선 감독 : “공이 가슴위에 왔을 때 여기서 딱 헤딩을 이렇게 해야된다고. 그래야지만이 공이 정확하게 가고...”
특히, 188센티미터의 장신에서 뿜어져나오는 헤딩력과 침착함이 돋보이는 최원우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진형/포철공고 감독 : “조건이 뛰어나기 때문에 본인이 노력만 한다면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훌륭한 재목이 될 것으로 봅니다”
김찬기-김석원, 차범근-차두리에 이어 역대 3번째 부자 국가대표를 꿈꾸는 최원우.
최원우의 마음은 벌써 월드컵 무대를 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원우/포철공고 3학년 : “만약 국가대표가 된다면 정말 영광일 거 같고요. 홍명보처럼 월드컵 4회 연속 진출이라는 기회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80년대 후반 한국 최고의 골잡이 최순호 선수, 모두들 기억하시죠?
최순호의 아들 최원우 선수가 국내 3호 부자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탈리아전의 통쾌한 중거리 슛.
80년대를 풍미했던 골잡이 최순호 감독의 아들 최원우 군은 부자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망주입니다.
7살 때부터 최순호 축구교실에서 기본기를 익힌 최원우는 아버지와 달리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며 봄철 고교 연맹전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최원우는 이 대회에서 수비상을 받을 만큼 수준급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틈 날 때마다 아버지의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받는 최원우의 기량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습니다.
<녹취> 최순호/울산 현대미포조선 감독 : “공이 가슴위에 왔을 때 여기서 딱 헤딩을 이렇게 해야된다고. 그래야지만이 공이 정확하게 가고...”
특히, 188센티미터의 장신에서 뿜어져나오는 헤딩력과 침착함이 돋보이는 최원우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진형/포철공고 감독 : “조건이 뛰어나기 때문에 본인이 노력만 한다면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훌륭한 재목이 될 것으로 봅니다”
김찬기-김석원, 차범근-차두리에 이어 역대 3번째 부자 국가대표를 꿈꾸는 최원우.
최원우의 마음은 벌써 월드컵 무대를 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원우/포철공고 3학년 : “만약 국가대표가 된다면 정말 영광일 거 같고요. 홍명보처럼 월드컵 4회 연속 진출이라는 기회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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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5-02 21:47:2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80년대 후반 한국 최고의 골잡이 최순호 선수, 모두들 기억하시죠?
최순호의 아들 최원우 선수가 국내 3호 부자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탈리아전의 통쾌한 중거리 슛.
80년대를 풍미했던 골잡이 최순호 감독의 아들 최원우 군은 부자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망주입니다.
7살 때부터 최순호 축구교실에서 기본기를 익힌 최원우는 아버지와 달리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며 봄철 고교 연맹전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최원우는 이 대회에서 수비상을 받을 만큼 수준급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틈 날 때마다 아버지의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받는 최원우의 기량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습니다.
<녹취> 최순호/울산 현대미포조선 감독 : “공이 가슴위에 왔을 때 여기서 딱 헤딩을 이렇게 해야된다고. 그래야지만이 공이 정확하게 가고...”
특히, 188센티미터의 장신에서 뿜어져나오는 헤딩력과 침착함이 돋보이는 최원우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진형/포철공고 감독 : “조건이 뛰어나기 때문에 본인이 노력만 한다면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훌륭한 재목이 될 것으로 봅니다”
김찬기-김석원, 차범근-차두리에 이어 역대 3번째 부자 국가대표를 꿈꾸는 최원우.
최원우의 마음은 벌써 월드컵 무대를 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원우/포철공고 3학년 : “만약 국가대표가 된다면 정말 영광일 거 같고요. 홍명보처럼 월드컵 4회 연속 진출이라는 기회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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