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패러디 사진전 화제

입력 2006.05.03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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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월드컵이 가까워오면서 아드보카트 감독과 선수들을 소재로 한 재미있는 사진과 그림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월드컵 패러디 사진들을 정현숙 기자가 재구성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이을용의 대표팀 복귀는 인터넷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경기 중 쓰러진 이을용의 모습이 2년전 이을용에 의해 쓰러진 중국 선수의 모습을 연상시킨 것.

을용타로 다시 불붙은 패러디 열풍은 월드컵이 가까워지면서 태풍으로 변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에 대한 믿음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너는 내 승점.'

감독의 미소속에는 토고와 스위스를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칩니다.
아트사커 프랑스도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지단과 앙리가 2002년의 안 좋은 추억을 되새기며 긴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독일 월드컵에서 아드보카트호의 예상 성적은 어떨까.

과자봉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손이 가는 대로 16강과 8강을 고르고 싶다는 네티즌들의 꿈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태극호의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결코 흥분해서도 안되는 곳이 존재합니다.
바로 도서관. 2002년 포르투갈전에서 나온 박지성의 세리머니는 많은 것을 상징합니다.
<인터뷰>오승민[도서관 이용자] : "월드컵 분위기도 있고 뜨는 분위기더라도 도서관만큼은 기본적인 매너나 애티켓은 지켰으면..."

월드컵까지는 이제 한 달여.

네티즌들의 재치가 월드컵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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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패러디 사진전 화제
    • 입력 2006-05-03 21:46:2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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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월드컵이 가까워오면서 아드보카트 감독과 선수들을 소재로 한 재미있는 사진과 그림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월드컵 패러디 사진들을 정현숙 기자가 재구성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이을용의 대표팀 복귀는 인터넷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경기 중 쓰러진 이을용의 모습이 2년전 이을용에 의해 쓰러진 중국 선수의 모습을 연상시킨 것. 을용타로 다시 불붙은 패러디 열풍은 월드컵이 가까워지면서 태풍으로 변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에 대한 믿음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너는 내 승점.' 감독의 미소속에는 토고와 스위스를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칩니다. 아트사커 프랑스도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지단과 앙리가 2002년의 안 좋은 추억을 되새기며 긴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독일 월드컵에서 아드보카트호의 예상 성적은 어떨까. 과자봉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손이 가는 대로 16강과 8강을 고르고 싶다는 네티즌들의 꿈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태극호의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결코 흥분해서도 안되는 곳이 존재합니다. 바로 도서관. 2002년 포르투갈전에서 나온 박지성의 세리머니는 많은 것을 상징합니다. <인터뷰>오승민[도서관 이용자] : "월드컵 분위기도 있고 뜨는 분위기더라도 도서관만큼은 기본적인 매너나 애티켓은 지켰으면..." 월드컵까지는 이제 한 달여. 네티즌들의 재치가 월드컵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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