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골프장 연못에 빠진 야생멧돼지를 이틀 만에 구조하는 생생한 모습을 전해 드립니다.
안일만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근교의 한 골프장 연못입니다.
야생멧돼지 한 마리가 결사적으로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탈출구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정광민: 골프장 내에 심어놓은 야생열매를 따먹기 위해서 내려왔다가 연못에 빠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자: 연못턱이 높아 멧돼지가 혼자 힘으로는 빠져나오기가 불가능합니다.
멧돼지는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탈출 통로를 찾기 위해 하루 종일 수영을 되풀이 했습니다.
동물구조대가 접근하자 멧돼지는 본능적으로 공격자세를 취한 채 달려듭니다.
구조대원이 쏜 마취총에 맞은 멧돼지가 의식을 잃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재빨리 멧돼지를 연못 밖으로 옮겼습니다.
⊙김주희(야생동물보호센터 소장): 호숫가 턱이 2m되는 지역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멧돼지를 마취를 시킨 다음에 이 동물을 올리는 데 있어 가지고 가장 큰 애로점이 있었습니다.
⊙기자: 한 시간 정도 지나 의식을 차린 멧돼지는 다시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자연친화적인 환경보존이 확대돼야 이런 멧돼지와 같은 야생동물도 가까운 곳에서 지켜볼 수 있을 것입니다.
KBS뉴스 안일만입니다.
안일만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근교의 한 골프장 연못입니다.
야생멧돼지 한 마리가 결사적으로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탈출구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정광민: 골프장 내에 심어놓은 야생열매를 따먹기 위해서 내려왔다가 연못에 빠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자: 연못턱이 높아 멧돼지가 혼자 힘으로는 빠져나오기가 불가능합니다.
멧돼지는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탈출 통로를 찾기 위해 하루 종일 수영을 되풀이 했습니다.
동물구조대가 접근하자 멧돼지는 본능적으로 공격자세를 취한 채 달려듭니다.
구조대원이 쏜 마취총에 맞은 멧돼지가 의식을 잃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재빨리 멧돼지를 연못 밖으로 옮겼습니다.
⊙김주희(야생동물보호센터 소장): 호숫가 턱이 2m되는 지역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멧돼지를 마취를 시킨 다음에 이 동물을 올리는 데 있어 가지고 가장 큰 애로점이 있었습니다.
⊙기자: 한 시간 정도 지나 의식을 차린 멧돼지는 다시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자연친화적인 환경보존이 확대돼야 이런 멧돼지와 같은 야생동물도 가까운 곳에서 지켜볼 수 있을 것입니다.
KBS뉴스 안일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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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멧돼지 구출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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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6-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에는 골프장 연못에 빠진 야생멧돼지를 이틀 만에 구조하는 생생한 모습을 전해 드립니다.
안일만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근교의 한 골프장 연못입니다.
야생멧돼지 한 마리가 결사적으로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탈출구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정광민: 골프장 내에 심어놓은 야생열매를 따먹기 위해서 내려왔다가 연못에 빠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자: 연못턱이 높아 멧돼지가 혼자 힘으로는 빠져나오기가 불가능합니다.
멧돼지는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탈출 통로를 찾기 위해 하루 종일 수영을 되풀이 했습니다.
동물구조대가 접근하자 멧돼지는 본능적으로 공격자세를 취한 채 달려듭니다.
구조대원이 쏜 마취총에 맞은 멧돼지가 의식을 잃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재빨리 멧돼지를 연못 밖으로 옮겼습니다.
⊙김주희(야생동물보호센터 소장): 호숫가 턱이 2m되는 지역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멧돼지를 마취를 시킨 다음에 이 동물을 올리는 데 있어 가지고 가장 큰 애로점이 있었습니다.
⊙기자: 한 시간 정도 지나 의식을 차린 멧돼지는 다시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자연친화적인 환경보존이 확대돼야 이런 멧돼지와 같은 야생동물도 가까운 곳에서 지켜볼 수 있을 것입니다.
KBS뉴스 안일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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