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위기의 한국정치, 연속기획 두번째로 오늘은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팽배하게 만드는 약속 안 지키는 정치권의 행태를 살펴봅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정시간에서 20분이 지나도록 의원석은 텅 비었고, 정부 측 인사들만 분주합니다.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도 해마다 지키겠다고 강조하지만, 매번 약속을 어기고 몸싸움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대화하고 토론하겠다는 약속은 구호에 그칠 뿐입니다.
<녹취> 이명규(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 "난장판 국회. 폭력 국회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노영민(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물리적 충돌을 최소화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국회가 운영되도록..."
한미 FTA 등 주요 쟁점에 대해서도 기존의 입장을 당론과 소신 등을 이유로 뒤집는 정치인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기준 의원 : "한미 FTA는 결코 대권 불꽃놀이용 불쏘시개가 아님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인터뷰> 정동영 의원 : "한미 FTA 가 한국 국익에 기여할 것이다 하는 그런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뉴타운 신설과 특성화고 설립, 경전철 운행 등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정치권 공약도 한두개가 아닙니다.
시간 약속부터 공약 지키기까지 정치인의 약속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지 않는 한 정치에 대한 불신의 벽은 계속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위기의 한국정치, 연속기획 두번째로 오늘은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팽배하게 만드는 약속 안 지키는 정치권의 행태를 살펴봅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정시간에서 20분이 지나도록 의원석은 텅 비었고, 정부 측 인사들만 분주합니다.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도 해마다 지키겠다고 강조하지만, 매번 약속을 어기고 몸싸움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대화하고 토론하겠다는 약속은 구호에 그칠 뿐입니다.
<녹취> 이명규(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 "난장판 국회. 폭력 국회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노영민(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물리적 충돌을 최소화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국회가 운영되도록..."
한미 FTA 등 주요 쟁점에 대해서도 기존의 입장을 당론과 소신 등을 이유로 뒤집는 정치인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기준 의원 : "한미 FTA는 결코 대권 불꽃놀이용 불쏘시개가 아님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인터뷰> 정동영 의원 : "한미 FTA 가 한국 국익에 기여할 것이다 하는 그런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뉴타운 신설과 특성화고 설립, 경전철 운행 등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정치권 공약도 한두개가 아닙니다.
시간 약속부터 공약 지키기까지 정치인의 약속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지 않는 한 정치에 대한 불신의 벽은 계속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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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 툭하면 말 뒤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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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31 22:06:09
- 수정2011-12-19 11:39:13
<앵커 멘트>
위기의 한국정치, 연속기획 두번째로 오늘은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팽배하게 만드는 약속 안 지키는 정치권의 행태를 살펴봅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정시간에서 20분이 지나도록 의원석은 텅 비었고, 정부 측 인사들만 분주합니다.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도 해마다 지키겠다고 강조하지만, 매번 약속을 어기고 몸싸움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대화하고 토론하겠다는 약속은 구호에 그칠 뿐입니다.
<녹취> 이명규(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 "난장판 국회. 폭력 국회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노영민(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물리적 충돌을 최소화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국회가 운영되도록..."
한미 FTA 등 주요 쟁점에 대해서도 기존의 입장을 당론과 소신 등을 이유로 뒤집는 정치인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기준 의원 : "한미 FTA는 결코 대권 불꽃놀이용 불쏘시개가 아님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인터뷰> 정동영 의원 : "한미 FTA 가 한국 국익에 기여할 것이다 하는 그런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뉴타운 신설과 특성화고 설립, 경전철 운행 등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정치권 공약도 한두개가 아닙니다.
시간 약속부터 공약 지키기까지 정치인의 약속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지 않는 한 정치에 대한 불신의 벽은 계속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위기의 한국정치, 연속기획 두번째로 오늘은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팽배하게 만드는 약속 안 지키는 정치권의 행태를 살펴봅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정시간에서 20분이 지나도록 의원석은 텅 비었고, 정부 측 인사들만 분주합니다.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도 해마다 지키겠다고 강조하지만, 매번 약속을 어기고 몸싸움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대화하고 토론하겠다는 약속은 구호에 그칠 뿐입니다.
<녹취> 이명규(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 "난장판 국회. 폭력 국회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노영민(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물리적 충돌을 최소화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국회가 운영되도록..."
한미 FTA 등 주요 쟁점에 대해서도 기존의 입장을 당론과 소신 등을 이유로 뒤집는 정치인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기준 의원 : "한미 FTA는 결코 대권 불꽃놀이용 불쏘시개가 아님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인터뷰> 정동영 의원 : "한미 FTA 가 한국 국익에 기여할 것이다 하는 그런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뉴타운 신설과 특성화고 설립, 경전철 운행 등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정치권 공약도 한두개가 아닙니다.
시간 약속부터 공약 지키기까지 정치인의 약속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지 않는 한 정치에 대한 불신의 벽은 계속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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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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