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을 그린 영화죠.
'울지마 톤즈'가 교황청에서 공식 상영됐습니다.
관객들은 감동했고 흐느꼈고 가슴 속에 '사랑과 자비'의 불을 붙였습니다.
바티칸에서 이영섭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채 흐느끼고... 말없이 작별의 입맞춤을 하는 톤즈 사람들.
국내에서도 큰 감동을 줬던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 영화 '울지마 톤즈'가 이태리어 더빙으로 로마 교황청에서 상영됐습니다.
낮선 아프리카 땅에서 헐 벗고 굶주린 사람들을 위해 몸 바친 그의 모습에 관객들은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인터뷰>다니에로 아보가드로(이태리 관객) :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우리는 가장 위대한 사람 앞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안지현(로마 유학생) : "돕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실천을 못하잖아요, 그런 점에서 많이 배웠고요."
평신부의 뜻을 기리는 영화를 이례적으로 공식 상영한 만큼 교황청 고위성직자와 바티칸 주재 15개국 외교사절들도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타르찌시오 베르토네(교황청 국무원장) : "이태석 신부는 우리에게 타오르는 불길을 보여주었고 그가 베푼 사랑과 자비의 불길을 우리는 간직할 것입니다."
이태리어에 이어 독일어와 불어 등으로도 번역돼 상영범위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발자취를 담은 영화 "울지마 톤즈"는 이번 영화 상영을 계기로 교황청을 통해 교황 베네딕트 16세에게도 전달됐습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을 그린 영화죠.
'울지마 톤즈'가 교황청에서 공식 상영됐습니다.
관객들은 감동했고 흐느꼈고 가슴 속에 '사랑과 자비'의 불을 붙였습니다.
바티칸에서 이영섭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채 흐느끼고... 말없이 작별의 입맞춤을 하는 톤즈 사람들.
국내에서도 큰 감동을 줬던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 영화 '울지마 톤즈'가 이태리어 더빙으로 로마 교황청에서 상영됐습니다.
낮선 아프리카 땅에서 헐 벗고 굶주린 사람들을 위해 몸 바친 그의 모습에 관객들은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인터뷰>다니에로 아보가드로(이태리 관객) :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우리는 가장 위대한 사람 앞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안지현(로마 유학생) : "돕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실천을 못하잖아요, 그런 점에서 많이 배웠고요."
평신부의 뜻을 기리는 영화를 이례적으로 공식 상영한 만큼 교황청 고위성직자와 바티칸 주재 15개국 외교사절들도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타르찌시오 베르토네(교황청 국무원장) : "이태석 신부는 우리에게 타오르는 불길을 보여주었고 그가 베푼 사랑과 자비의 불길을 우리는 간직할 것입니다."
이태리어에 이어 독일어와 불어 등으로도 번역돼 상영범위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발자취를 담은 영화 "울지마 톤즈"는 이번 영화 상영을 계기로 교황청을 통해 교황 베네딕트 16세에게도 전달됐습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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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이태석 신부 ‘울지마 톤즈’, 교황청도 눈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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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6 22:01:12
<앵커 멘트>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을 그린 영화죠.
'울지마 톤즈'가 교황청에서 공식 상영됐습니다.
관객들은 감동했고 흐느꼈고 가슴 속에 '사랑과 자비'의 불을 붙였습니다.
바티칸에서 이영섭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채 흐느끼고... 말없이 작별의 입맞춤을 하는 톤즈 사람들.
국내에서도 큰 감동을 줬던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 영화 '울지마 톤즈'가 이태리어 더빙으로 로마 교황청에서 상영됐습니다.
낮선 아프리카 땅에서 헐 벗고 굶주린 사람들을 위해 몸 바친 그의 모습에 관객들은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인터뷰>다니에로 아보가드로(이태리 관객) :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우리는 가장 위대한 사람 앞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안지현(로마 유학생) : "돕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실천을 못하잖아요, 그런 점에서 많이 배웠고요."
평신부의 뜻을 기리는 영화를 이례적으로 공식 상영한 만큼 교황청 고위성직자와 바티칸 주재 15개국 외교사절들도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타르찌시오 베르토네(교황청 국무원장) : "이태석 신부는 우리에게 타오르는 불길을 보여주었고 그가 베푼 사랑과 자비의 불길을 우리는 간직할 것입니다."
이태리어에 이어 독일어와 불어 등으로도 번역돼 상영범위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발자취를 담은 영화 "울지마 톤즈"는 이번 영화 상영을 계기로 교황청을 통해 교황 베네딕트 16세에게도 전달됐습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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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기자 lee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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