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 고속도로 100중 추돌…32명 부상
입력 2011.12.24 (21:48)
수정 2011.12.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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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오전 충남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에서 차량 백여대가 추돌하는 대형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30여명이 다치고 일대 교통이 4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먼저 송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곳곳에 사고 차량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차 위에 차가 올라가 있는가 하면 사고 충격으로 곡예하듯 처박혀 있는 차량도 있습니다.
앞뒤로 차량이 크게 부서져 운전자가 내리지도 못하는 상황, 전복된 차량도 곳곳에 방치돼 있습니다.
뒤늦게 견인차가 도착해 차량을 끌어내지만, 워낙 사고차량이 많아 여의치 않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충남 천안-논산 고속도로, 남논산 요금소 부근에서 고속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100여 대가 추돌했습니다.
<인터뷰> 이영기(사고 차량 운전자):" "멈춰있는 상태에서 뒤에 있는 차가 박으니까 밀리면서 같이 그냥..."
45살 윤모 씨 등 32명이 부상을 입었고, 일대 교통이 4시간 넘게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5km 구간에 걸쳐 곳곳에서 이렇게 대형 차량까지 뒤엉켜 사고가 나면서 고속도로는 4시간이 훨씬 넘게 통제됐습니다.
오도 가도 못하게 된 승객들은 강추위 속에 발만 동동 굴러야 했습니다.
<인터뷰> 김상순(천안시): "예식이 12시 반인데 끝난 거 아니에요. 여기 전부 일행인데 다 못하고 되돌아가야죠."
경찰이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지만, 피해 차량이 워낙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오전 충남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에서 차량 백여대가 추돌하는 대형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30여명이 다치고 일대 교통이 4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먼저 송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곳곳에 사고 차량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차 위에 차가 올라가 있는가 하면 사고 충격으로 곡예하듯 처박혀 있는 차량도 있습니다.
앞뒤로 차량이 크게 부서져 운전자가 내리지도 못하는 상황, 전복된 차량도 곳곳에 방치돼 있습니다.
뒤늦게 견인차가 도착해 차량을 끌어내지만, 워낙 사고차량이 많아 여의치 않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충남 천안-논산 고속도로, 남논산 요금소 부근에서 고속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100여 대가 추돌했습니다.
<인터뷰> 이영기(사고 차량 운전자):" "멈춰있는 상태에서 뒤에 있는 차가 박으니까 밀리면서 같이 그냥..."
45살 윤모 씨 등 32명이 부상을 입었고, 일대 교통이 4시간 넘게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5km 구간에 걸쳐 곳곳에서 이렇게 대형 차량까지 뒤엉켜 사고가 나면서 고속도로는 4시간이 훨씬 넘게 통제됐습니다.
오도 가도 못하게 된 승객들은 강추위 속에 발만 동동 굴러야 했습니다.
<인터뷰> 김상순(천안시): "예식이 12시 반인데 끝난 거 아니에요. 여기 전부 일행인데 다 못하고 되돌아가야죠."
경찰이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지만, 피해 차량이 워낙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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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논산 고속도로 100중 추돌…3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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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12-24 22:03:28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오전 충남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에서 차량 백여대가 추돌하는 대형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30여명이 다치고 일대 교통이 4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먼저 송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곳곳에 사고 차량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차 위에 차가 올라가 있는가 하면 사고 충격으로 곡예하듯 처박혀 있는 차량도 있습니다.
앞뒤로 차량이 크게 부서져 운전자가 내리지도 못하는 상황, 전복된 차량도 곳곳에 방치돼 있습니다.
뒤늦게 견인차가 도착해 차량을 끌어내지만, 워낙 사고차량이 많아 여의치 않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충남 천안-논산 고속도로, 남논산 요금소 부근에서 고속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100여 대가 추돌했습니다.
<인터뷰> 이영기(사고 차량 운전자):" "멈춰있는 상태에서 뒤에 있는 차가 박으니까 밀리면서 같이 그냥..."
45살 윤모 씨 등 32명이 부상을 입었고, 일대 교통이 4시간 넘게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5km 구간에 걸쳐 곳곳에서 이렇게 대형 차량까지 뒤엉켜 사고가 나면서 고속도로는 4시간이 훨씬 넘게 통제됐습니다.
오도 가도 못하게 된 승객들은 강추위 속에 발만 동동 굴러야 했습니다.
<인터뷰> 김상순(천안시): "예식이 12시 반인데 끝난 거 아니에요. 여기 전부 일행인데 다 못하고 되돌아가야죠."
경찰이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지만, 피해 차량이 워낙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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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석 기자 yesiw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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