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틸 알콜 검출; 소비자단체의 조사에 의해 메틸알콜 검출된 징코민 솔감탕 진광탕 쌍화탕 등 드링크류 와 합성의약품 들및 약국 드나드는 시민
박대석 앵커:
인체에 해로운 화공약품인 메틸알콜의 성분이 시중에서 팔리는 징코민, 쌍화탕, 솔감탕 같은 의약품에 그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밝혔졌습니다.
한 소비자단체의 조사결과입니다.
한상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상덕 기자: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생약제제의 드링크류와 합성의약품 17종을 조사한 결과 6개 의약품에서 인체에 해로운 메틸알코올 성분이 검출 됐습니다.
메틸알코올은 화공약품 업소에서만 취급하고 있으며 맹독성으로 치명적일 수 있고 중독 증상으로 시력이 떨어지고 호흡곤란, 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 모임의 이번 조사에서는 징코민 에프 40mg과 솔감탕, 광동탕
등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흔히 찾는 의약품들에서 인체에 해로운 이러한 메틸알코올이 검출 됐다는 데서 충격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김재욱(소비자 시민의 모임사무처장):
메틸알코올이 검출됐다는 것은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독성이 다른 그 치료제 성분하고 상호작용을 해서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그런 부작용이 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하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한상덕 기자:
메틸알코올 성분은 동방제약의 징코민 에프 40mg에서 0.015%가 나왔으며 솔감탕과 광동탕에서는 0.008%가 검출됐습니다.
또 종근당의 탐부톨과 광동제약의 진광탕에서는 0.006%, 동화약품의 부채표 쌍화탕에서는 0.003%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러한 메틸알코올 성분의 잔류는 의약품 제조과정에서 안전성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는 소비자 단체의 주장에 대해 해당 제약업체에서는 메틸성분의 잔류수치는 약전에서 허용하고 있는 0.2%이내의 범위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합성 의약품에서 메틸 알콜 검출
-
- 입력 1992-05-21 21:00:00
메틸 알콜 검출; 소비자단체의 조사에 의해 메틸알콜 검출된 징코민 솔감탕 진광탕 쌍화탕 등 드링크류 와 합성의약품 들및 약국 드나드는 시민
박대석 앵커:
인체에 해로운 화공약품인 메틸알콜의 성분이 시중에서 팔리는 징코민, 쌍화탕, 솔감탕 같은 의약품에 그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밝혔졌습니다.
한 소비자단체의 조사결과입니다.
한상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상덕 기자: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생약제제의 드링크류와 합성의약품 17종을 조사한 결과 6개 의약품에서 인체에 해로운 메틸알코올 성분이 검출 됐습니다.
메틸알코올은 화공약품 업소에서만 취급하고 있으며 맹독성으로 치명적일 수 있고 중독 증상으로 시력이 떨어지고 호흡곤란, 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 모임의 이번 조사에서는 징코민 에프 40mg과 솔감탕, 광동탕
등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흔히 찾는 의약품들에서 인체에 해로운 이러한 메틸알코올이 검출 됐다는 데서 충격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김재욱(소비자 시민의 모임사무처장):
메틸알코올이 검출됐다는 것은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독성이 다른 그 치료제 성분하고 상호작용을 해서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그런 부작용이 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하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한상덕 기자:
메틸알코올 성분은 동방제약의 징코민 에프 40mg에서 0.015%가 나왔으며 솔감탕과 광동탕에서는 0.008%가 검출됐습니다.
또 종근당의 탐부톨과 광동제약의 진광탕에서는 0.006%, 동화약품의 부채표 쌍화탕에서는 0.003%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러한 메틸알코올 성분의 잔류는 의약품 제조과정에서 안전성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는 소비자 단체의 주장에 대해 해당 제약업체에서는 메틸성분의 잔류수치는 약전에서 허용하고 있는 0.2%이내의 범위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