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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대석] 조회 수 2억 넘긴 한국 홍보영상 주인공 ‘이날치’
입력 2020.09.26 (21:24) 수정 2020.09.27 (07:2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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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서 2억 조회수를 넘긴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 저희 뉴스에서도 소개해드린 적 있는데, 오늘 앵커초대석에서는 이 영상의 주인공인 퓨전국악그룹 '이날치'의 멤버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앵커 음악감독 장영규 씨, 보컬 안이호 씨죠. 장영규 씨가 먼저, 일단 감독님한테. 아직도 이날치씨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밴드 소개 좀 해주시죠

네, 저희는 판소리를 공부한 네명의 보컬과 베이스 2명 드럼1명 7명으로 구성된 팀이고요. 작년에 만들어졌고 올해 수궁가라는 음반을 발매하고 활동중입니다.

[질문]
안이호 씨도 그렇고 판소리하시는 분들이고, 앨범 제목도 수긍가인데, 이날치 음악의 장르는 국악입니까?

처음에 만들면서 이야기했던 것이 저희가 활동 자체를 팝 시장에서 활동하는게 목표였어요.

[앵커]
팝 시장에서…

네, 그래서 우리 결과물도 팝이여야 되고 우리는 그 시장에서 활동을 할거다 해서, 팝이라고 저희는 이야기하고있어요

[앵커]
국악을 기반으로 한…

국악이 큰 역할을 하고있기는 하지만

[질문]
조선시대 랩이다, 이런 말씀도 하시더라고요, 동의하십니까?

그거는 뭐 듣는사람마다 다 각자 그렇게 생각할수 있을거 같긴해요

[질문]
앞서 소개해드린 한국관광공사영상, 대체 어떤 매력이 사람들을 사로잡았을까요?

삼박자가 잘 맞은거 같아요. 영상도 그렇고 엠비규어스 춤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어떻게 보면은 되게 익숙한데 보다보면 낯설어 지거든요. 낯설면서 익숙한 그 간극이라고 해 야될까요? 그게 거기서 생긴 물음표가 그냥 낯설기만하면 멀어질텐데 익숨함 안에서 느껴지다보니까 점점 물음표가 커지면서 관심이 생기고 더 듣게 되고 더 듣게 되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해요

[질문]
안이호 씨께 여쭤볼게요. 국악을 공부한 소리꾼이신데 이런 활동을 하시는 데 대해 국악계 주류의 거부감은 없습니까?

생각했던 것 보다는 거부감이 그렇게 많은거 같지는 않고요 그런데 없을순 없겠죠 또 저희는 나름 도발적인 실험이란걸 하니까 거부감은 없을순 없겠는데 중요한건 그런 거 같아요. 국악계 자체가 되게 갈라파고스 같거든요. 근데 어쨌든 이런 흐름이 생기면서 국악 혹은 전통음악 그리고 전통음악이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전반적인 흐름 안에서 행동할수 있느냐 그런 논의와 함께 이야기가 흘러갈수 있다는 자체가 음악하 는 사람들로서 되게 반가운 일이 아닐까 싶거든요

[질문]
정통 판소리를 할 때, 이날치 멤버로 노래를 부를 때, 창법이 서로 다릅니까?

모르겠어요. 들으시는 분들은 큰 차이를 못 느끼실수도 있는데, 그 차이는 조금 다르긴 하죠. 저희가 적벽가를 한다거나 심청가를 한다거나 다 조금식 다르게 부르기는 하거든요 이날치의 수긍가는 노래로서 부르는것이고, 저희가 전통 판소리 수긍가를 할때는 이야기를 전달하듯이 하게 되는데 목표하는 바가 다르다보니까 노래하면서 신경 쓰는 부분이 조금 달라지는 부분이 있어요. 그러다보니 뭐 약간의 차이 정도는 만들어 질 수밖에 없죠.

[질문]
감독님 원래는 영화음악 작곡하셨는데 왜 이런 밴드활동을 하시게 되었나요?

시작은 저희도 밴드가 먼저였었어요. 밴드 활동을 유지하면서…

[앵커]
이런 국악퓨전을 특별히 하신 이유가?

밴드는 워낙 주변에 친한 친구들하고 하게됐는데 주변의 국악을 전공한 친구들이 많이 생기면서 같이 팀을 하게 된 계기가 많아진 것 같아요

[질문]
앞으로도 이런실험적인 도전을 이어가실겁니가?

사실 대단한 실험이라고 하긴 그렇고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낯선거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매력을 어떻게 할것이냐 계속 그런 작업을 해 나갈꺼 같아요

[질문]
실제 판소리하고 새로운 장르 개척 중인데 어떤 게 더 재밌으신지요?

사실 뭐가 더 재밌냐고 한다면 맛이 너무 달라요. 그래서 삼겹살을 구워 먹을래? 양념을 먹을래…

[질문]
돌아가실수 있는 건가요?

돌아간다가 아니라 저는 이 모든게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하고 싶은거 하는 과정이라고 보니까, 뭐 갓을 쓰고 판소리 하는 것도 제가 음악하는 것이고 그리고 이날치를 하면서 방방 뛰어다니면서 밴드와 함께 하는 것도 제가 음악을 하는 것이고 그게 다 결국은 문화라는게 원래 흘러가는게 속성이잖아요. 저 역시 그런 어떤 흐름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걸 하는 게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하는게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한 거 아닌가…

[앵커]
두 분 모시고 시간이 너무 짧았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앵커 초대석] 조회 수 2억 넘긴 한국 홍보영상 주인공 ‘이날치’
    • 입력 2020-09-26 21:24:39
    • 수정2020-09-27 07:21:27
    뉴스 9
[앵커]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서 2억 조회수를 넘긴 한국관광공사의 홍보영상, 저희 뉴스에서도 소개해드린 적 있는데, 오늘 앵커초대석에서는 이 영상의 주인공인 퓨전국악그룹 '이날치'의 멤버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앵커 음악감독 장영규 씨, 보컬 안이호 씨죠. 장영규 씨가 먼저, 일단 감독님한테. 아직도 이날치씨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밴드 소개 좀 해주시죠

네, 저희는 판소리를 공부한 네명의 보컬과 베이스 2명 드럼1명 7명으로 구성된 팀이고요. 작년에 만들어졌고 올해 수궁가라는 음반을 발매하고 활동중입니다.

[질문]
안이호 씨도 그렇고 판소리하시는 분들이고, 앨범 제목도 수긍가인데, 이날치 음악의 장르는 국악입니까?

처음에 만들면서 이야기했던 것이 저희가 활동 자체를 팝 시장에서 활동하는게 목표였어요.

[앵커]
팝 시장에서…

네, 그래서 우리 결과물도 팝이여야 되고 우리는 그 시장에서 활동을 할거다 해서, 팝이라고 저희는 이야기하고있어요

[앵커]
국악을 기반으로 한…

국악이 큰 역할을 하고있기는 하지만

[질문]
조선시대 랩이다, 이런 말씀도 하시더라고요, 동의하십니까?

그거는 뭐 듣는사람마다 다 각자 그렇게 생각할수 있을거 같긴해요

[질문]
앞서 소개해드린 한국관광공사영상, 대체 어떤 매력이 사람들을 사로잡았을까요?

삼박자가 잘 맞은거 같아요. 영상도 그렇고 엠비규어스 춤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어떻게 보면은 되게 익숙한데 보다보면 낯설어 지거든요. 낯설면서 익숙한 그 간극이라고 해 야될까요? 그게 거기서 생긴 물음표가 그냥 낯설기만하면 멀어질텐데 익숨함 안에서 느껴지다보니까 점점 물음표가 커지면서 관심이 생기고 더 듣게 되고 더 듣게 되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해요

[질문]
안이호 씨께 여쭤볼게요. 국악을 공부한 소리꾼이신데 이런 활동을 하시는 데 대해 국악계 주류의 거부감은 없습니까?

생각했던 것 보다는 거부감이 그렇게 많은거 같지는 않고요 그런데 없을순 없겠죠 또 저희는 나름 도발적인 실험이란걸 하니까 거부감은 없을순 없겠는데 중요한건 그런 거 같아요. 국악계 자체가 되게 갈라파고스 같거든요. 근데 어쨌든 이런 흐름이 생기면서 국악 혹은 전통음악 그리고 전통음악이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전반적인 흐름 안에서 행동할수 있느냐 그런 논의와 함께 이야기가 흘러갈수 있다는 자체가 음악하 는 사람들로서 되게 반가운 일이 아닐까 싶거든요

[질문]
정통 판소리를 할 때, 이날치 멤버로 노래를 부를 때, 창법이 서로 다릅니까?

모르겠어요. 들으시는 분들은 큰 차이를 못 느끼실수도 있는데, 그 차이는 조금 다르긴 하죠. 저희가 적벽가를 한다거나 심청가를 한다거나 다 조금식 다르게 부르기는 하거든요 이날치의 수긍가는 노래로서 부르는것이고, 저희가 전통 판소리 수긍가를 할때는 이야기를 전달하듯이 하게 되는데 목표하는 바가 다르다보니까 노래하면서 신경 쓰는 부분이 조금 달라지는 부분이 있어요. 그러다보니 뭐 약간의 차이 정도는 만들어 질 수밖에 없죠.

[질문]
감독님 원래는 영화음악 작곡하셨는데 왜 이런 밴드활동을 하시게 되었나요?

시작은 저희도 밴드가 먼저였었어요. 밴드 활동을 유지하면서…

[앵커]
이런 국악퓨전을 특별히 하신 이유가?

밴드는 워낙 주변에 친한 친구들하고 하게됐는데 주변의 국악을 전공한 친구들이 많이 생기면서 같이 팀을 하게 된 계기가 많아진 것 같아요

[질문]
앞으로도 이런실험적인 도전을 이어가실겁니가?

사실 대단한 실험이라고 하긴 그렇고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낯선거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매력을 어떻게 할것이냐 계속 그런 작업을 해 나갈꺼 같아요

[질문]
실제 판소리하고 새로운 장르 개척 중인데 어떤 게 더 재밌으신지요?

사실 뭐가 더 재밌냐고 한다면 맛이 너무 달라요. 그래서 삼겹살을 구워 먹을래? 양념을 먹을래…

[질문]
돌아가실수 있는 건가요?

돌아간다가 아니라 저는 이 모든게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하고 싶은거 하는 과정이라고 보니까, 뭐 갓을 쓰고 판소리 하는 것도 제가 음악하는 것이고 그리고 이날치를 하면서 방방 뛰어다니면서 밴드와 함께 하는 것도 제가 음악을 하는 것이고 그게 다 결국은 문화라는게 원래 흘러가는게 속성이잖아요. 저 역시 그런 어떤 흐름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걸 하는 게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하는게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한 거 아닌가…

[앵커]
두 분 모시고 시간이 너무 짧았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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