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바람과 한 몸처럼…스위스 호수서 펼쳐진 윈드서핑 마라톤

입력 2022.08.31 (06:59) 수정 2022.08.3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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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려는 새들처럼 윈드서핑 선수들이 에메랄드빛 호수 위를 줄지어 가로지릅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이곳은 스위스 엥가딘에서 열린 국제 윈드서핑 대회입니다.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수상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데요.

특히 엥가딘의 중심부이자 대회 주 무대인 실바플래나 호수는 천혜의 경관과 더불어 윈드서핑을 위한 최적의 바람이 불기 때문에 매년 선수들이 몰려든다고 합니다.

그중 선수들이 가장 주목하는 하이라이트 경기는 바로 윈드서핑 마라톤인데요.

정해진 시간 동안 지정된 두 부표 사이를 가장 많이 왕복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경기입니다.

올해는 전 세계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남자부에선 영국 선수가, 여자부에선 이스라엘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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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지구촌] 바람과 한 몸처럼…스위스 호수서 펼쳐진 윈드서핑 마라톤
    • 입력 2022-08-31 06:59:30
    • 수정2022-08-31 0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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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려는 새들처럼 윈드서핑 선수들이 에메랄드빛 호수 위를 줄지어 가로지릅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이곳은 스위스 엥가딘에서 열린 국제 윈드서핑 대회입니다.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수상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데요.

특히 엥가딘의 중심부이자 대회 주 무대인 실바플래나 호수는 천혜의 경관과 더불어 윈드서핑을 위한 최적의 바람이 불기 때문에 매년 선수들이 몰려든다고 합니다.

그중 선수들이 가장 주목하는 하이라이트 경기는 바로 윈드서핑 마라톤인데요.

정해진 시간 동안 지정된 두 부표 사이를 가장 많이 왕복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경기입니다.

올해는 전 세계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남자부에선 영국 선수가, 여자부에선 이스라엘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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