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유승준, 비자발급 또 거부 “인권침해”

입력 2024.09.30 (06:53) 수정 2024.09.3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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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병역 기피 논란을 빚은 가수 유승준 씨의 한국행이 또 좌절됐습니다.

유 씨 측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반발했는데요.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본의 아니게 많이 실망시켜 드린 거 죄송합니다."]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유승준 씨.

이후 국내 입국이 제한된 유 씨는 2015년 재외동포 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까지 두 차례 최종 승소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결 이후에도 비자는 발급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말 유승준 씨 측 입장문에 따르면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최근 법무부와 검토해 유 씨의 입국 금지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비자 발급도 재차 거부한 상탭니다.

이에 대해 유 씨 측은 인권침해이자 법치주의의 근간을 훼손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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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30 06:53:19
    • 수정2024-09-30 06: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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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논란을 빚은 가수 유승준 씨의 한국행이 또 좌절됐습니다.

유 씨 측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반발했는데요.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본의 아니게 많이 실망시켜 드린 거 죄송합니다."]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유승준 씨.

이후 국내 입국이 제한된 유 씨는 2015년 재외동포 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까지 두 차례 최종 승소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결 이후에도 비자는 발급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말 유승준 씨 측 입장문에 따르면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최근 법무부와 검토해 유 씨의 입국 금지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비자 발급도 재차 거부한 상탭니다.

이에 대해 유 씨 측은 인권침해이자 법치주의의 근간을 훼손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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