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4개 병원 노조, 교섭 결렬 시 내일 ‘파업 돌입’
입력 2024.11.27 (16:01)
수정 2024.1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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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성모병원 등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소속 4개 병원 노동조합이 내일(28일) 동시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여의도·의정부·부천·은평성모병원 지부는 오늘(27일) 자정까지 노사 교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내일 오전 7시부터 동시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개 병원 노조 조합원은 4,061명으로 간호사가 대부분이며, 의료기사와 일반 행정직군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각 병원 노조는 오늘 오후 5시 30분부터 파업 전야제를 열고, 전야제가 진행되는 동안 병원 측과 조정 회의와 교섭을 진행합니다.
앞서 여의도성모병원 지부 등 4개 노조 지부는 지난 8월 초부터 병원 측과 임금인상·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교섭을 진행해왔지만, 노사 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에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4개 병원노조는 병원 측에 ▲노동조건 개선 ▲사립대병원 하위 시급 임금 격차 해소 ▲동일법인 동일임금 차별 차등 거부 등을 요구했습니다.
각 병원지부는 지난 12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각각 조정신청을 냈고, 오늘까지 15일간의 조정 기간 중 교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개 병원노조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지부별로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는 조합원들의 찬성(찬성률 90~96%)으로 파업을 가결한 바 있습니다.
노조 측은 파업에 돌입할 경우에도, 수술실이나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유지 업무는 유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여의도·의정부·부천·은평성모병원 지부는 오늘(27일) 자정까지 노사 교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내일 오전 7시부터 동시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개 병원 노조 조합원은 4,061명으로 간호사가 대부분이며, 의료기사와 일반 행정직군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각 병원 노조는 오늘 오후 5시 30분부터 파업 전야제를 열고, 전야제가 진행되는 동안 병원 측과 조정 회의와 교섭을 진행합니다.
앞서 여의도성모병원 지부 등 4개 노조 지부는 지난 8월 초부터 병원 측과 임금인상·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교섭을 진행해왔지만, 노사 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에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4개 병원노조는 병원 측에 ▲노동조건 개선 ▲사립대병원 하위 시급 임금 격차 해소 ▲동일법인 동일임금 차별 차등 거부 등을 요구했습니다.
각 병원지부는 지난 12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각각 조정신청을 냈고, 오늘까지 15일간의 조정 기간 중 교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개 병원노조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지부별로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는 조합원들의 찬성(찬성률 90~96%)으로 파업을 가결한 바 있습니다.
노조 측은 파업에 돌입할 경우에도, 수술실이나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유지 업무는 유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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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중앙의료원 4개 병원 노조, 교섭 결렬 시 내일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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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7 16:01:46
- 수정2024-11-27 16:02:12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등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소속 4개 병원 노동조합이 내일(28일) 동시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여의도·의정부·부천·은평성모병원 지부는 오늘(27일) 자정까지 노사 교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내일 오전 7시부터 동시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개 병원 노조 조합원은 4,061명으로 간호사가 대부분이며, 의료기사와 일반 행정직군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각 병원 노조는 오늘 오후 5시 30분부터 파업 전야제를 열고, 전야제가 진행되는 동안 병원 측과 조정 회의와 교섭을 진행합니다.
앞서 여의도성모병원 지부 등 4개 노조 지부는 지난 8월 초부터 병원 측과 임금인상·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교섭을 진행해왔지만, 노사 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에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4개 병원노조는 병원 측에 ▲노동조건 개선 ▲사립대병원 하위 시급 임금 격차 해소 ▲동일법인 동일임금 차별 차등 거부 등을 요구했습니다.
각 병원지부는 지난 12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각각 조정신청을 냈고, 오늘까지 15일간의 조정 기간 중 교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개 병원노조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지부별로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는 조합원들의 찬성(찬성률 90~96%)으로 파업을 가결한 바 있습니다.
노조 측은 파업에 돌입할 경우에도, 수술실이나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유지 업무는 유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여의도·의정부·부천·은평성모병원 지부는 오늘(27일) 자정까지 노사 교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내일 오전 7시부터 동시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개 병원 노조 조합원은 4,061명으로 간호사가 대부분이며, 의료기사와 일반 행정직군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각 병원 노조는 오늘 오후 5시 30분부터 파업 전야제를 열고, 전야제가 진행되는 동안 병원 측과 조정 회의와 교섭을 진행합니다.
앞서 여의도성모병원 지부 등 4개 노조 지부는 지난 8월 초부터 병원 측과 임금인상·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교섭을 진행해왔지만, 노사 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에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4개 병원노조는 병원 측에 ▲노동조건 개선 ▲사립대병원 하위 시급 임금 격차 해소 ▲동일법인 동일임금 차별 차등 거부 등을 요구했습니다.
각 병원지부는 지난 12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각각 조정신청을 냈고, 오늘까지 15일간의 조정 기간 중 교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개 병원노조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지부별로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는 조합원들의 찬성(찬성률 90~96%)으로 파업을 가결한 바 있습니다.
노조 측은 파업에 돌입할 경우에도, 수술실이나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유지 업무는 유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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