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사의 수용 배경에 “행안부 장관 자리 비워둘 수 없어”

입력 2024.12.08 (18:25) 수정 2024.12.0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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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한 것과 관련해 여권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장관 자리는 국민 안전 등을 위해 중요한 자리라 비워둘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KBS와 통화에서 “야당이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이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며, 170명 전원의 공동 발의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러자 이 전 장관은 곧바로 사의를 표명했고, 여당에 정국 안정 방안 등을 일임하겠다던 윤 대통령은 이를 재가했습니다.

이를 두고 야권에선 윤 대통령이 인사권을 행사한 거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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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민 사의 수용 배경에 “행안부 장관 자리 비워둘 수 없어”
    • 입력 2024-12-08 18:25:31
    • 수정2024-12-08 18:28:12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한 것과 관련해 여권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장관 자리는 국민 안전 등을 위해 중요한 자리라 비워둘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KBS와 통화에서 “야당이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이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며, 170명 전원의 공동 발의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러자 이 전 장관은 곧바로 사의를 표명했고, 여당에 정국 안정 방안 등을 일임하겠다던 윤 대통령은 이를 재가했습니다.

이를 두고 야권에선 윤 대통령이 인사권을 행사한 거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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