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내란 수괴의 광기에 참담”…국수본 앞서 1인 시위

입력 2024.12.12 (14:57) 수정 2024.12.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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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오늘(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내란 수괴의 광기에 분노를 넘어 참담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낮 12시 30분부터 35분가량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내란수괴 광기, 즉각체포!! 즉각격리!!’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어 “윤 대통령이 말도 안되는 논리로 계엄을 정당화하는 것도 어이가 없고 이런 것들을 통해서 나라를 쪼개고 혼란을 야기해서 어려운 경제를 더 어렵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제를 살리는 첩경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빨리 없애는 것”이라며 “국수본이 윤 대통령을 즉각 체포하고 격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동연 경기지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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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2 14:57:38
    • 수정2024-12-12 15:00:46
    정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오늘(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내란 수괴의 광기에 분노를 넘어 참담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낮 12시 30분부터 35분가량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내란수괴 광기, 즉각체포!! 즉각격리!!’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어 “윤 대통령이 말도 안되는 논리로 계엄을 정당화하는 것도 어이가 없고 이런 것들을 통해서 나라를 쪼개고 혼란을 야기해서 어려운 경제를 더 어렵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제를 살리는 첩경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빨리 없애는 것”이라며 “국수본이 윤 대통령을 즉각 체포하고 격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동연 경기지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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