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임명…마은혁은 ‘여야 합의 전제’ 보류
입력 2024.12.31 (17:01)
수정 2024.12.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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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 26일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3명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가운데 정계선, 조한창 헌법재판관을 즉시 임명했습니다.
야당이 추천한 마은혁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며 임명을 보류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9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하루라도 빨리 정치적 불확실성과 사회적 갈등을 종식시켜 경제와 민생의 위해 가능성을 차단하는 게 필요하다"며 "헌법재판관 임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여야 합의를 통한 헌법재판관 임명을 강조한 전임 권한대행의 원칙을 존중해, 그간 여야 간 합의가 있는 두 재판관을 즉시 임명할 것"이라며 "나머지 한 분(마은혁 후보자)은 여야 합의가 확인 되는 대로 임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지난 24일 글로벌 신용사 '피치'는 우리의 재정건전성이 악화될 경우 신용등급이을 하락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며 "부디 헌법재판관 임명을 계기로 정치적 불확실성을 털고 새해에는 사고 수습과 민생안정을 위해 여야정이 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길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야당이 추천한 마은혁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며 임명을 보류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9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하루라도 빨리 정치적 불확실성과 사회적 갈등을 종식시켜 경제와 민생의 위해 가능성을 차단하는 게 필요하다"며 "헌법재판관 임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여야 합의를 통한 헌법재판관 임명을 강조한 전임 권한대행의 원칙을 존중해, 그간 여야 간 합의가 있는 두 재판관을 즉시 임명할 것"이라며 "나머지 한 분(마은혁 후보자)은 여야 합의가 확인 되는 대로 임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지난 24일 글로벌 신용사 '피치'는 우리의 재정건전성이 악화될 경우 신용등급이을 하락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며 "부디 헌법재판관 임명을 계기로 정치적 불확실성을 털고 새해에는 사고 수습과 민생안정을 위해 여야정이 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길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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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 26일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3명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가운데 정계선, 조한창 헌법재판관을 즉시 임명했습니다.
야당이 추천한 마은혁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며 임명을 보류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9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하루라도 빨리 정치적 불확실성과 사회적 갈등을 종식시켜 경제와 민생의 위해 가능성을 차단하는 게 필요하다"며 "헌법재판관 임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여야 합의를 통한 헌법재판관 임명을 강조한 전임 권한대행의 원칙을 존중해, 그간 여야 간 합의가 있는 두 재판관을 즉시 임명할 것"이라며 "나머지 한 분(마은혁 후보자)은 여야 합의가 확인 되는 대로 임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지난 24일 글로벌 신용사 '피치'는 우리의 재정건전성이 악화될 경우 신용등급이을 하락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며 "부디 헌법재판관 임명을 계기로 정치적 불확실성을 털고 새해에는 사고 수습과 민생안정을 위해 여야정이 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길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야당이 추천한 마은혁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며 임명을 보류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9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하루라도 빨리 정치적 불확실성과 사회적 갈등을 종식시켜 경제와 민생의 위해 가능성을 차단하는 게 필요하다"며 "헌법재판관 임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여야 합의를 통한 헌법재판관 임명을 강조한 전임 권한대행의 원칙을 존중해, 그간 여야 간 합의가 있는 두 재판관을 즉시 임명할 것"이라며 "나머지 한 분(마은혁 후보자)은 여야 합의가 확인 되는 대로 임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지난 24일 글로벌 신용사 '피치'는 우리의 재정건전성이 악화될 경우 신용등급이을 하락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며 "부디 헌법재판관 임명을 계기로 정치적 불확실성을 털고 새해에는 사고 수습과 민생안정을 위해 여야정이 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길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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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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