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앞에서도 윤 대통령 지지자 시위…경찰과 충돌 3명 연행

입력 2025.01.19 (18:43) 수정 2025.01.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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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 시위에 참여한 3명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19일) "오후 2시 20분경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혐의자 1명을 현행범 체포하는 등 지금까지 총 3명을 연행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는 헌법재판소 담을 넘어 경내에 진입한 남성 1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 등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서부지법 앞에 모인 뒤 헌법 재판소로 행진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시위대가 헌법재판소로 행진한다는 소식에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헌재 관계자는 "시위대가 오전부터 재판소로 집결하고 있어, 사무처 과별 필수 인원이 재판소로 출근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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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9 18:43:13
    • 수정2025-01-19 18:45:21
    사회
경찰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 시위에 참여한 3명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19일) "오후 2시 20분경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혐의자 1명을 현행범 체포하는 등 지금까지 총 3명을 연행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는 헌법재판소 담을 넘어 경내에 진입한 남성 1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 등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서부지법 앞에 모인 뒤 헌법 재판소로 행진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시위대가 헌법재판소로 행진한다는 소식에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헌재 관계자는 "시위대가 오전부터 재판소로 집결하고 있어, 사무처 과별 필수 인원이 재판소로 출근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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