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3등 징크스’에 매일 눈물만
입력 2008.08.10 (22:04)
수정 2008.08.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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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연속 한판승으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최민호 선수가 준 감동도 여전한데요.
시상식장에서 눈시울을 붉히고 만 최민호 선수, 그 눈물에 얽힌 사연을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의 정상에 우뚝 선 순간, 최민호는 감격의 눈물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그 사연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동메달, 2004 아테네올림픽과 2007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동메달에 그치며 최민호는 3등 징크스, 국내용 선수라는 비아냥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최민호(유도 남자 60kg급 금메달) : "제가 5년동안 3등만 했었거든요, 3등 그랜드슬램인데, 힘든 훈련에 하루하루 눈물로 보냈는데..."
선수생활을 그만 둘 뻔 하기까지했던 최민호는 그 후 4년간 절치부심하며 하루 하루를 혹독한 훈련으로 채워나갔습니다.
힘을 키우려고 자신보다 2체급 위의 선수를 상대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는 올림픽 금메달, 5경기 연속 한판승의 신화였습니다.
<인터뷰> 최민호(유도 남자 60kg급 금메달) : "열심히 했는데요, 이렇게 금메달 따서 너무 좋습니다."
<인터뷰> 이원희(kbs 유도 해설위원) : "그 사람은 울만하구요, 최민호 선수 우는 모습보고 저도 울뻔했어요. 좌절 극복하는 과정, 힘든 과정 다 생각나서..."
"얼마남지 않은 올림픽!! 정말 힘들었다! 죽을 것같은 고통 하루하루 눈물로 보냈다. 그 눈물이 나에겐 너무나 행복한 순간이었다. 후회없이 운동했다. 세상이 놀랄일이 일어날것이다."
자신의 미니 홈피를 통해 고통스러웠던 나날을 소개한 최민호 예언처럼 그는 세계를 놀라게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어제 연속 한판승으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최민호 선수가 준 감동도 여전한데요.
시상식장에서 눈시울을 붉히고 만 최민호 선수, 그 눈물에 얽힌 사연을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의 정상에 우뚝 선 순간, 최민호는 감격의 눈물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그 사연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동메달, 2004 아테네올림픽과 2007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동메달에 그치며 최민호는 3등 징크스, 국내용 선수라는 비아냥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최민호(유도 남자 60kg급 금메달) : "제가 5년동안 3등만 했었거든요, 3등 그랜드슬램인데, 힘든 훈련에 하루하루 눈물로 보냈는데..."
선수생활을 그만 둘 뻔 하기까지했던 최민호는 그 후 4년간 절치부심하며 하루 하루를 혹독한 훈련으로 채워나갔습니다.
힘을 키우려고 자신보다 2체급 위의 선수를 상대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는 올림픽 금메달, 5경기 연속 한판승의 신화였습니다.
<인터뷰> 최민호(유도 남자 60kg급 금메달) : "열심히 했는데요, 이렇게 금메달 따서 너무 좋습니다."
<인터뷰> 이원희(kbs 유도 해설위원) : "그 사람은 울만하구요, 최민호 선수 우는 모습보고 저도 울뻔했어요. 좌절 극복하는 과정, 힘든 과정 다 생각나서..."
"얼마남지 않은 올림픽!! 정말 힘들었다! 죽을 것같은 고통 하루하루 눈물로 보냈다. 그 눈물이 나에겐 너무나 행복한 순간이었다. 후회없이 운동했다. 세상이 놀랄일이 일어날것이다."
자신의 미니 홈피를 통해 고통스러웠던 나날을 소개한 최민호 예언처럼 그는 세계를 놀라게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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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호 ‘3등 징크스’에 매일 눈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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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8-10 21:20:48
- 수정2008-08-10 22:17:21
<앵커 멘트>
어제 연속 한판승으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최민호 선수가 준 감동도 여전한데요.
시상식장에서 눈시울을 붉히고 만 최민호 선수, 그 눈물에 얽힌 사연을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의 정상에 우뚝 선 순간, 최민호는 감격의 눈물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그 사연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동메달, 2004 아테네올림픽과 2007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동메달에 그치며 최민호는 3등 징크스, 국내용 선수라는 비아냥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최민호(유도 남자 60kg급 금메달) : "제가 5년동안 3등만 했었거든요, 3등 그랜드슬램인데, 힘든 훈련에 하루하루 눈물로 보냈는데..."
선수생활을 그만 둘 뻔 하기까지했던 최민호는 그 후 4년간 절치부심하며 하루 하루를 혹독한 훈련으로 채워나갔습니다.
힘을 키우려고 자신보다 2체급 위의 선수를 상대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는 올림픽 금메달, 5경기 연속 한판승의 신화였습니다.
<인터뷰> 최민호(유도 남자 60kg급 금메달) : "열심히 했는데요, 이렇게 금메달 따서 너무 좋습니다."
<인터뷰> 이원희(kbs 유도 해설위원) : "그 사람은 울만하구요, 최민호 선수 우는 모습보고 저도 울뻔했어요. 좌절 극복하는 과정, 힘든 과정 다 생각나서..."
"얼마남지 않은 올림픽!! 정말 힘들었다! 죽을 것같은 고통 하루하루 눈물로 보냈다. 그 눈물이 나에겐 너무나 행복한 순간이었다. 후회없이 운동했다. 세상이 놀랄일이 일어날것이다."
자신의 미니 홈피를 통해 고통스러웠던 나날을 소개한 최민호 예언처럼 그는 세계를 놀라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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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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