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재우, 오른쪽 팔꿈치 재수술

입력 2011.07.15 (17:5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오른손 투수 이재우(31)가 15일 오른쪽 팔꿈치 인대 수술을 다시 받았다.



두산은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낀 이재우에 대한 자기공명촬영(MRI) 검진 결과 인대가 끊어져 재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며 이날 서울의 한 정형외과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인대 수술 후 완치 기간은 통상 1년으로 본다"면서 "안정을 취한 뒤 4개월 정도 후부터 다시 재활 훈련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우는 지난해 4월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와의 경기에서 오른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작년 8월 수술을 받은 후 재활에 전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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