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37분 출장’ 2부팀에 져 탈락

입력 2011.08.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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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뛰는 지동원(20)이 세 경기 연속 교체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하고 팀도 2부리그 팀에 져 리그컵 대회에서 조기 탈락했다.



지동원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팔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칼링컵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과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38분 데이비드 본 대신 투입돼 연장 후반까지 37분여를 뛰었다.



정규리그 1, 2라운드에 이어 세 경기 연속으로 교체출전한 지동원은 후반 41분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는 등 기회를 노렸지만 고대했던 첫 공격포인트 획득에는 실패했다.



선덜랜드는 연장 전반 6분 크레이그 매킬 스미스에 헤딩골을 허용해 2부리그 챔피언십 소속인 브라이턴에 0-1로 패했다.



주전 공격수 스테판 세세뇽과 아사모아 기안, 유망주 코너 위컴 등 주력 멤버들을 대부분 기용했지만 수차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덜미를 잡혀 시즌 개막 이후 3경기에서 1무2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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