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북한의 긴장 완화 노력 지지”

입력 2011.09.28 (10:41)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한반도 긴장 완화와 외부 환경 개선을 위한 북한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후 주석은 어제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북한의 최영림 내각 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북한이 최근의 좋은 기회를 움켜잡아 한반도 상황을 개선시킬 것으로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8월 방중 당시 전제조건 없이 6자회담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으며 최 총리도 김 위원장의 이 같은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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