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공식 후보 활동 시작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추천장을 받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들어갔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오늘 '서울시장 후보 추천장 수여식'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이명박 오세훈 시장이 서울의 경쟁력을 높인 만큼 자신있게 어깨를 펴고 패배의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이번 선거는 서울시장을 뽑는 선거지 정치선거가 아니라면서 누가 적합하고 어떤 시정을 할 것인지 비전을 갖고 평가받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나경원 후보가 야권 단일화 쇼를 꺾을 최강의 에이스라면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후보는 오후에 서울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공식 후보로서 첫 일정으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를 찾아 청년 창업과 관련한 정책 행보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