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불출마 결심…야권 통합 경선 합의

입력 2011.09.28 (16:47)

수정 2011.09.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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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단체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이석연 변호사가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석연 변호사는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낮은 지지율과 무상급식 등을 둘러싼 지지 세력과의 입장차 등으로 불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석연 변호사의 불출마로 사실상 여권 단일후보가 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오늘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하고 서울시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서울 시민들과의 접촉을 늘려나가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야권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후보 단일화 방식에 합의하고 본격적인 경선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과 박원순 변호사 등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야권후보 단일화 협약식을 열어 여론조사 30%와 TV토론 배심원 평가 30%, 참여경선 4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다음달 3일까지 단일 후보를 선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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