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10.26 재보선 관심선거구, 오늘은 시장 재선거가 있는 충남 서산으로 갑니다.
내년 총선에서 나타날 충청권 민심을 가늠해 볼 수 있어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유선진당이 사활을 건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종합 물류 기지의 활성화로 경제 발전을 이끌 수장이 필요한 인구 16만의 도시 충남 서산.
서산시 부시장을 지낸 이완섭 후보는 힘있는 여당후보가 지역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녹취>이완섭(한나라당 후보) : "중앙부처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우리 서산을 전국 최고의 지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30년 넘게 시 공무원을 지낸 노상근 후보는 야 3당 단일후보로서 보편적 복지 실현을 앞세웁니다.
<녹취>노상근(민주당 후보) : "야 3당 단일 후보로서 화합과 복지로 넉넉하고 신나는 서산으로 만들겠습니다."
박상무 후보는 충청권이 지지 기반인 당 소속이어서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안다고 자부합니다.
<녹취>박상무(자유선진당 후보) : "소통과 또한 지역을 잘 압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뜻과 마음을 잘 압니다."
기존 정당 후보들과의 차별화 전략을 펴는 후보들도 있습니다.
<녹취>임태성(국민참여당 후보) : "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녹취>차성남(무소속 후보) : "당 눈치 국회의원 눈치 보지 않고 시민만 보는 그런 시장이 되겠습니다."
서산시장선거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충청권 민심을 가늠해 볼 수 있어 각 정당의 지원유세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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