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법무팀 보강했다”

입력 2011.10.19 (17:48)

세계 10여 나라에서 애플과 소송전을 벌이는 삼성전자가 최근 법무팀을 보강했습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은 기술력이나 비즈니스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최근 법무팀을 보강했다며 앞으로 더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신 사장은 과거 애플과의 관계에서 다소 방어적으로 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는 삼성이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공격적으로 나가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사장은 또 삼성의 특허력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며 통신표준 특허뿐 아니라 멀티미디어 관련 특허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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