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학 수능시험이 끝난 뒤 두 번째 주말인 오늘 일부 대학에서 논술 전형이 실시됐습니다.
학교 주변은 적지 않은 혼잡을 빚었습니다.
최정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려대와 한양대, 한국외대 등 일부 대학에서 오전부터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실시됐습니다.
서울시립대도 오후부터 논술시험이 진행됐습니다.
수험생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가득했습니다.
올해 수능시험이 어느 때보다 쉬워 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란 예상에 따라 논술시험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학교 주변은 수험생들을 태우고 온 차량들로 붐볐습니다.
학부모들은 기온이 뚝 떨어진 날씨 속에서도 학교 안팎에서 대기하며 입시 관련 정보를 주고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일부 대학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학 설명회를 열어 입학 전형과 전공 분야 등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고려대와 한양대 등에서 논술 시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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