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조 1위로 챔스리그 16강 진출

입력 2011.11.25 (07:32)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아스널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죠.



네, 박주영 선수가 결장한 가운데 리그 득점 선두인 판페르시의 두 골을 앞세워 도르트문트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바르셀로나도 AC밀란을 꺾고 조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앙리와 페더러가 지켜본 가운데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



후반 4분 수비수 3명을 제친 송이 정확한 패스로 판페르시에 연결합니다.



헤딩으로 첫 골을 터트린 판페르시는 후반 41분 추가골을 넣으며 2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승2무로 승점 11점을 기록한 아스널은 올림피아코스와의 마지막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바르셀로나도 AC밀란을 3대 2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전반 31분 메시가 페널티킥 득점을 올렸구요.



2대 2로 팽팽하던 후반 18분에는 4명의 수비수를 가르는 절묘한 패스로 사비의 결승 골을 도왔습니다.



첼시는 레버쿠젠에 2대 1로 덜미를 잡혀, 발렌시아와의 최종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16강 진출이 가능해졌습니다.



앞서 보신대로 바르셀로나를 승리로 이끈 메시가 올시즌에만 25골로 매서운 공격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사상 최초 4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올라설 수 있을지 궁급합니다.



스포츠 하이라이트,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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