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 韓 주식 비중 오히려 늘려

입력 2011.11.30 (09:31)

수정 2011.12.01 (08:19)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 속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시장의 주식 비중을 줄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주식보유비중은 올해 7월 32.14%에서 지난 28일 32.86%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외국인들이 주식을 한꺼번에 내다 팔면서 외국인 주식 비중이 28%까지 하락했던 것과 대조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시장 불안이 전 세계 신용위기로 번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어서 신흥시장에서 비중을 줄이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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