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에서는 삼성화재가 상무신협을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네, 선두와 꼴찌팀이 만난 경기였는데요.
지난해 우승팀 삼성화재가 가빈의 화력을 앞세워 쉽게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철우가 부진한 가운데 가빈은 1세트에만 9득점을 올리는 등 27득점으로 삼성화재의 공격을 책임졌습니다.
신인 고준용까지 11득점으로 공격에 가세한 삼성화재는 상무신협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9승1패로 승점 25점을 기록한 삼성화재는 2위 KEPCO를 승점 5점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반면 상무신협은 2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선두 인삼공사가 도로공사를 3대 0으로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편, 일본리그에 진출한 지소연 선수가 강팀 아스널과의 친선경기에서 폭풍 같은 골로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스포츠 하이라이트,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