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정대현과 4년간 36억 원에 계약

입력 2011.12.13 (16:40)

수정 2011.12.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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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가 메이저리그 진출 포기를 선언한 정대현을 영입했습니다.

   

롯데는 정대현과 4년간 계약금 10억원,연봉 5억원,옵션 6억원 등 총액 36억원에 정대현과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대현은 지난 2001년 SK에 입단해 통산 32승 22패에 99세이브 평균 자책점 1.93을 기록한 국내 정상급 마무리 투수입니다.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가 돼 미국 진출을 추진했지만, 신체검사에서 문제점이 드러나 미국행에 실패한 뒤 롯데와 전격 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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