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두달여의 해외전지훈련을 겸한 국제대회 참가로 런던 올림픽에 대비해온 리듬체조의 손연재가 오늘 귀국했습니다.
손연재는 올림픽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실수를 줄이겠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입국장에 들어선 손연재의 표정은 밝고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런던 올림픽에 대한 희망을 찾았기때문입니다.
<인터뷰>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시즌을 준비하면서 차근차근 준비중이고 지금이 끝이 아니고 올림픽까지 최선을.."
지난 펜자월드컵은 상승세의 시작이었습니다.
역대 처음으로 4개 전종목 결선에 진출한뒤 후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소피아에서는 리본에서 동메달을 보태며 2개대회 연속 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세계18위권 국가만 출전하는 A급대회에서 거둔 값진 성괍니다.
전 종목 모두 28점대를 거둔 타슈켄트는 한 단계더 도약하는 무대였습니다.
리본이 끊어지는 불운으로 0점을 받은 아쉬움도 있었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귀중한 경험으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손연재 : "기술난도, 표현력이 가장 중요하고 조금의 실수도 없어야합니다."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한국 리듬체조의 희망 손연재.
오는 오스트리아 그랑프리등에 출전해 올림픽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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