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 “북한, 핵실험 준비 끝낸 상황”

입력 2012.05.23 (11:43)

수정 2012.05.23 (15:28)

북한이 핵 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를 끝낸 것으로 평가한다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KBS와의 전화 통화에서 "북한이 어제 외무성 대변인을 통해 핵실험을 예견한 적이 없다고 한 주장과 달리 핵실험 준비를 완료한 상황이어서 언제든 다시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의 핵 실험 여부는 길게 봐야하는 사안이라면서, 어쨌든 당장 며칠 안에 로켓 시험 발사나 핵실험을 할 가능성은 많이 낮아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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