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알제리 인질사태 영향으로 상승

입력 2013.01.18 (06:10)

수정 2013.01.18 (07:12)

알제리 인질 사태와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국제 유가가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산 원유는 하루 전보다 1달러 25센트 오른 배럴당 95달러 49센트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4개월여 만에 최고치입니다.

이 같은 유가 상승은 알제리 인질 사태로 국제사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3만 5천 건으로 5년 만에 가장 적었고, 지난달 주택 착공 건수는 4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