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9연패 중인 동부와 부활이 더딘 인삼공사, 두팀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선수가 있는데요,
바로 상무에서 전역을 앞두고 있는 윤호영과 박찬희입니다.
이정화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전역을 코앞에 둔 윤호영과 박찬희에게 말년 병장의 여유는 없습니다.
소속팀에 복귀해 팀 전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책임감 때문입니다,
시즌 전만해도 강팀으로 꼽혔던 동부와 인삼공사는 현재 10위와 9위로 6강 다툼에서 밀려 있습니다.
<인터뷰> 박찬희 : "가드부분에서 태술이 형이 없을때도 게임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6강진입이 목표"
체력 단력도 강도를 높였고, 재활까지 완료해 실전에 투입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소속팀 중계때는 패턴을 암기하거나 상대 전술도 살펴보는 등 꼼꼼히 챙깁니다
<인터뷰> 윤호영 : "제가 크게 돋보이고 하는 건 없겠지만 주성이형 받쳐주면 6강 갈수 있지 않을까...마무리 잘하겠습니다. 돌아가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성"
한편 오늘 프로농구 경기에서는 엘지가 제퍼슨의 32득점 활약 속에 모비스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